“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조기 이행촉구”

[의정부=황선빈 기자]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위원장 우원식)12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을 조기 이행 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수도권 동북부 320만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KTX 수도권 동북부 의정부 연장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책임 있는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KTX 의정부연장의 경제적 타당성은 서울~의정부간이 아닌 러시아, 유럽까지 철도를 연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구축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실현한다는 관점에서 장기적 청사진을 가지고 반드시 추진해야 할 국책사업이라고 힘줘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는 수도권 동북부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국회, 지방의회 의원들의 뜻을 모아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를 출범하였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나아가 국민, 정부, 지방자치단체, 철도관련 학회, 협회, 공단 등과 협력하여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TX 의정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는 자치단체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국회의원은 문희상(의정부 갑), 우원식(위원장 노원 을), 민병두(동대문 을), 안규백(동대문 갑), 인재근(도봉 갑), 고용진(노원 갑), 김성환(노원 병)이 소속되어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