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작은도서관 정책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작은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정책 평가는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와 시·군 정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평가로, 31개 시군을 2개 그룹(작은도서관 수 기준)으로 나누어 작은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도서관 평가결과,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등 5개 지표 13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사립 작은도서관 지원 및 자체 순회사서 사업,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특수시책 추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종모 도서관운영과장은 지역 내 운영 중인 41개 작은도서관(공립 14, 사립 27)이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