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28일 오전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올바른 경전철 이용문화 조성을 위하여 의정부경량전철㈜, ㈜우진메트로와 합동으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정승차는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고 열차를 이용하는 행위나 다른 사람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행위 등이며, 부정승차로 단속되면 승차구간의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내야한다.
이날 캠페인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정승차 예방 홍보물을 나눠 줌으로써,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한 이용객을 보호하는 한편 부정승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홍승의 도시철도과장은 “앞으로도 부정승차에 대한 시민 윤리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승차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정부경량전철㈜과 함께 다양한 수단과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