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수능 수험생 응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행운과 합격을 기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 효자고 등 3곳의 시험장을 들러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교통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험장 주변은 다소 긴장한 모습의 수험생과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학부모,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인 동문들의 열띤 응원으로 인해 고사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의정부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6개 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하였고, 의정부역 등 주요장소에 택시 56대를 배치해 수험생 비상 수송을 전담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장애인 수험생이 이용할 수 있는 행복콜 차량도 배정했다.

 

또한,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를 강화하고, 모범운전자회원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원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캠페인과 수험실 입실 안내 등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의정부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응시자는 548734명이며, 의정부시는 전년대비 11%가 감소한 4472명이 의정부고등학교 등 8개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