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사랑카드 연말 10% 인센티브 지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111일부터 1231일까지 두 달간 의정부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충전금액의 10% 인센티브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418일 발행을 시작한 의정부사랑카드는 현재 일반발행 40억 원, 청년배당 등 정책발행 41억 원으로 총 81억 원이 발행됐으며, 59억 원이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됐다. 이번 두 달간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를 통해 발행액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사랑카드의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개인당 월40만 원까지 충전금액의 10%4만 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11·12 두 달 연속 40만 원씩 충전 시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공제가 필요한 이용자는 지역화폐 사용 전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콜센터(1899-7997)를 통해 소득공제 신청을 하면,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분과 함께 사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의정부사랑카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연말 두 달간 인센티브 지급을 결정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