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린이집 정수기 등 비품 설치 지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월까지 영유아들의 먹는 물 안전관리를 위하여 어린이집에 정수기 등 비품설치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총 4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 8월에 실시했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운영 중인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설치 희망 전체 시설에 개소 당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어린이집에서 정수기 본체 및 필터 구입, 렌털 중인 정수기 구매전환 등 어린이집별로 제품을 구입·설치 후 11월말까지 보육과로 보조금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12월 중으로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육과 보육정책팀(828-4294)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붉은 수돗물 사태에 따라 사회적 우려가 높아진 만큼, 우선적으로 건강 취약계층 영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정수기 등 비품지원을 통하여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