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임신부 독감 무료접종 확대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는 `19년 인플루엔자 접종사업 추진과 관련 임산부에 대해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실시 한다고 29일 밝혔다.

임산부의 경우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렴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고, 사산·조산·저체중아 출산등의 위험도 커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그러나, 임산부 독감(인플루엔자)접종의 안전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많은 임신부들이 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올해부터 임신여부를 확인한 임신부는 산모수첩, 고운맘 카드 등 임신을 확인 받을 수 있는 준비물을 지참하여 관내 55개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예진 등 전문의와 상담 후 무료접종을 받으면 된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임신부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유행기간 내 면역 항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자가 임신부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많은 임신부들이 무료접종을 받아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 출산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www.ui4u.go.kr/health)를 방문하거나 의정부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70-6098/609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