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조성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공간인 민원실을 자연친화적인 녹색공간으로 변화시키며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섰다.

 

민원실은 시민들이 가장 먼저 의정부시를 접하는 곳으로 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조경공사는 민원실 벽면녹화, 생화 정원 및 아쿠아 정원 등 몇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조성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 김 모 씨는 마치 식물원에 온 것과 같이 쾌적하고 청량한 공기가 느껴진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시청을 견학하는 학생들은 민원실 내 정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조경공사가 시민들이 시정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민원실을 이용하는 누구나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오는 202112월까지 185개소에 약 390억 원을 투입해 의정부시 전역을 대상으로 녹화와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