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농업경영인회(회장 이선노)와 4-H지도자회(회장 김완종)는 10월 14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에 힘쓰는 근무자들을 위해 컵라면, 쌍화차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선노 농업경영인회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철주야 애쓰는 의정부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완종 4-H지도자회장은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어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한뜻으로 방역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 직원, 의정부 경찰서,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농협,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 기관들에 감사드린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는 지난 9월 17일 파주에서 최초 발생하여 경기·인천지역 14농가에서 양성 확진 판정되었으며, 의정부시는 경기 남부권 및 전국으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9월 29일부터 포천과 양주 인근 도로에 8개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