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 발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시행하여 내실 있는 시정 설계와 민선 7기 역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107일부터 10일까지 3회에 걸쳐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의 내용은 신규사업·중점사업·공약사업 등 핵심사항과 2019년과 비교해 2020년에 새로워지거나 개선된 점 및 해당사업의 추진 전략과 정책수단, 예상 문제점 및 극복방안 등이다.

 

보고순서는 국별 업무보고와 토의와 질의응답, 그리고 시장과 부시장의 지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107, 108, 10103일 간 개최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시책의 목표달성을 위한 2020년도 추진전략 마련은 주요 시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2019년 추진상황 점검 및 2020년 전략을 수립하고 부진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예상문제 극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방향을 파악해 국도비 확보는 물론 공모 사업 등 재원마련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주민숙원사업 및 주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혁신적·미래지향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107일 감사담당관, 공보담당관, 자치행정국, 재정경제국, 복지환경국, 교육문화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108일에는 흥선권역, 호원권역, 송산권역 순으로 진행되었다. 1010일에는 시설관리공단, 의정부예술의전당, 청소년재단, 상권활성화재단, 평생학습원 등 공단 및 출연기관이 업무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