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 지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총력대응하고 있다.

 

지난 916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도 파주, 연천, 김포 등지로 확산되자 의정부시는 930일 관내 차량이동 방역 통제초소 8개소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은 101일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전국 확산을 막고자 자발적으로 매일 16명씩 총 475명의 대원들이 교대로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방재단 대원들은 차량이 천천히 통과하여 차량 방역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인숙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한 방역활동 동참이 재난을 극복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재난 예방활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