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세먼지 없는 의정부 만들기 총력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과 불편을 최소화시키고자 각종 미세먼지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 66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친환경차 보급사업, 저녹스 버너 보급 등 생활 및 사업 분야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예산 98억 등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오염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시행 중에 있으며 중소기업은 종별에 상관없이 방지시설별 최대 45천만 원까지 지원되므로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031-539-5103)로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미세먼지 발생원 분석 및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20196월부터 실시하여 20208월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의정부시의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원 리스크 작성 및 기여율 정밀분석 실시, 계절별 특성파악,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대응방안 제시 등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병기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활권 보장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2020년부터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각종 사업추진과 홍보를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