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북부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대책회의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농협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옥환)에서 지난 18일 농협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농협지부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ASF발생지역인 파주시와 연천군의 상황보고를 받고 북부지역 전 시군지부에가축질병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지도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용품을 긴급 비치·지원하고 관내 축협 및 시군 행정기관과도 밀접한 협조체계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이날 긴급히 회의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기관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방역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협과도 유기적 방역대응으로 보이지 않는 ASF재난상황을 긴급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협경기지역의 NH방역지원단은 17개소이며 지역농협 보유 광역살포기는 23개소에 27, 무인헬기는 9개소에 15, 멀티콥터(드론)12개소에 2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역용품 비축기지는 파주.여주,안성.용인축협에 운영 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