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9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시 공원 및 녹지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할 ‘2035년 의정부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5조에 따라 시행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상위계획인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며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에 대해 과업방향, 관련 계획 검토 사항, 과업 수행 추진 계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착수보고회 참석자들은 의정부시의 공원현황을 토대로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 검토 및 이를 접목한 계획, 모순이 발생하지 않는 상하위 계획, 실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용역이 공원 및 녹지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The G&B City 프로젝트와 함께 의정부시의 공원 및 녹지가 더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는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2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공청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수립 후 일반인에게 공고·열람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