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방자치단체 시니어고용친화 부문 대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99일 서울 The Plaza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지방자치단체 시니어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정책에 맞추어 양질의 고용환경을 갖추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 경제 발전과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제정됐다.

 

의정부시는 현재 UN발표 기준 14%인 고령사회를 넘어섰으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수년 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무엇보다 노인일자리 마련 및 노인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러한 고령화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재정투입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의정부시의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전년도 2144명 대비 28.6%가 증가한 2758명으로, 이는 전국 243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의정부시 자체사업인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사업은 많은 관심 속에 해마다 인원이 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금년도 조기사업추진과 참여기간 연장에 따라 연중 일자리 참여 시 소득증대라는 인센티브가 마련되어 노인일자리에 대한 호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의정부시는 노인복지증진조례 개정을 통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들에게 100만 원의 생신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4%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노인인구에 계획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매년 15억 수준의 예산을 마련하여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등 노인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고용친화 경영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