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윤철중)는 9월 6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차량의 안전운행 및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경기북부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의정부시지회는 2000년 설립된 자동차 전문정비업 대표자들의 단체로 현재 의정부시 내 121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창립된 해부터 매년 추석 전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이날 조합에 소속된 전문 정비요원들은 의정부1동 공영주차장(의정부동 216-42)에서 총 51대의 차량 점검을 실시했으며, 귀성 등 장거리 주행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운전자에게 설명하고 워셔액, 노후 와이퍼 교체, 각종 오일(엔진, 미션, 브레이크 등) 보충 및 탈취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명학 교통지도과장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관내 정비업체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많은 시민들이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