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태풍 대비 긴급대책 및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9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북상에 따른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각 부서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의 철저한 점검과 비상근무 태세 강화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특히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신곡배수펌프장 등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꼼꼼히 현장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707시 태풍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전 직원에게 비상대기토록 하고 태풍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