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 및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822일은 2003년 우리나라의 최대전력 수요를 기록한 날로, 에너지의 날로 정해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국민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에너지센터와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경기도 행사는 그동안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개최하다가 올해 경기북부 최초로 의정부시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에너지 및 환경 체험전을 시작으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기념식 순으로 이어졌고 밤9시부터는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등행사가 열려 일순 도심 곳곳의 불빛들이 사라졌다.

 

소등행사 후에는 에너지의 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에너지의 날 행사로 의정부시민 모두가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의 환경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