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직장 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규현)816일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과 국··소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갑질 예방 노사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직장 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직장 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는 지난 716일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의 금지를 위해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공공분야의 갑질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노조사무실 내에 설치하게 되었다.

 

홍귀선 부시장은 직장 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의 설치는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편안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과정 등을 통해 공직자의 자존감이 높아져 우리 시가 그 어느 지역보다 청렴한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우리 시가 청렴한 희망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현 위원장은 사용자인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공무원 노동자로서, 오늘의 현판식과 공동 선언서 협약이 노·사가 함께 갑질 근절과 인간존중 실천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청렴 일등도시로 거듭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 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는 금품·향응 수수, 채용비리, 성폭력 등 갑질 행위 폭행, 협박, 모욕, 성희롱 등 반복·지속적인 행위 갑질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 등 에 대해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피해 신고를 접수 및 상담 후 조사가 필요할 경우 감사담당관 등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