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8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유가족 표창, 기념사, 경축사, 독립열사 어록낭독(안중근 동포에게 고함’), 광복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 행사로 진행된 청소년3.1기획단의 3.1운동을 재조명하는 연극 공연과 의정부시립무용단의 창작 작품 그 날의 빛이여 영원하라!’ 공연은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나라를 되찾은 감사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독립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는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고 특히 로비에 전시된 13인의 여성독립운동가를 보면서 여성과 남성 역할을 떠나 어떤 차별도 없이 묻힌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의 발굴이야말로 또 하나의 광복의 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