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구)시민회관 공영주차장 확장사업 추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택 밀집 지역인 가능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구 시민회관) 확장사업을 실시한다.

 

가능동 제3공영주차장은 지난 2004년 철거된 시민회관 부지에 조성된 시설로, 공원시설과 함께 유지되어 왔으나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공원부지 일부를 축소하여 기존 주차면수 49면에서 57면이 확대된 총 106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새단장한다.

 

특히, 주차장 확장사업으로 축소된 녹지공간에는 체육시설 및 정자 등을 배치하여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며, 출입구 인근 여성안심주차구역과 CCTV, LED조명기구 신규설치로 주차장 이용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골목길 내 차량불법주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밀집지역 인근의 기존 공영주차장 확장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주거지 주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한 대안마련을 실시하여 의정부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