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균형발전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지난 7,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인구수 대비 공공도서관 부족과 시립미술관 부재를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의정부시민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는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성과지표·목표의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현장심사와 발표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각 시·도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추천한 68개 사업 중 20건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9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기간 중 진행된다. 의정부시는 표창 및 인센티브를 받는 것은 물론,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되어 전국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전문가와 지역주민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능의 공간 제공은 물론 예비 예술가들의 성장 발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미술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경기북부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