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3동 통합 추진 박차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7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1·3동 자생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1·3동 통합() 확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주민 설명회와 5월 한 달 간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최종 검토한 통합()을 확정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동 통합의 대의에 찬성하며 동 청사 소재지 선정에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긴 논의 끝에 신청사 입주 전 까지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행정청사로, 의정부3동 주민센터를 주민자치센터 별관으로 운영하고, 의정부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일부 강좌를 유지·운영 하면서 통합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 통합 청사는 예산 절감 효과, 공용주차장 활용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 등 장점을 들어 의정부3동 중앙생활권2구역 재개발 부지 내 신축예정인 공공청사를 통합청사로 선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은 동 청사 소재지 선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민 접근성, 편의성 및 행정 효율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의견을 모아주신 의정부1·3동 자생단체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추진되는 주민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도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향후 8월 중 주민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주요 업무협의를 통해 통합 동 명칭 선정과 단체통합 등을 확정하여 9월 중 통합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1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 등 통합 시행을 준비하여 내년 1월 통합 행정동 개소 및 업무 개시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