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7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군공여지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오범구 도시건설위원장, 김영숙 시의원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호원동 다락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캠프잭슨은 지난 1953년부터 60년이 넘게 미군이 주둔해 오다 20187월에 기지가 폐쇄된 곳으로서 시는 이곳에 국제아트센터 건립과 문화예술마을 조성을 큰 틀로 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용역은 사업타당성 조사, 개발계획 수립,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과업이 포함되었으며 20201월에 준공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은 의정부의 백년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을 위한 것으로, 담당부서 및 용역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분야별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 및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