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터뷰

"제5대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취임 1주년 인터뷰"

[포천=황규진 기자] 조용춘 포천시의장은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조 의장은 2일 민선 7기 취임 1주년 메이킹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1년 활동을 밑거름 삼아 2년 차부터는 변화와 쇄신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희망을 더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의장은 이어 의회가 포천 재도약과 시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도 일조하겠다조금씩 힘겹게 살아나고 있는 경제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독려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 의장과 일문일답

 

- 5대 포천시의회가 1주년을 맞았는데 의정활동을 총평한다면?

지난해 7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힘차게 출발한 제5대 포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5대 의회는 시민을 찾아가는 현장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 의회’,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부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7명의 의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왔다.

 

포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105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예산·결산안 7, 조례안 88, 동의안 등 기타안 36, 건의·결의안 2, 시정질문 13건 등 총 1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집행부 5, 사회단체 8회 등 총 13회의 의원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파악함으로써 최선의 대안 마련과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업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하여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제안대시를 통해 소모성예산이나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줄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시정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사업관행을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포천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왔다.

 

- 의정활동 중 어려웠던 점은?

 

지난해 7월 개원한 제5대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의정활동 경험이 없는 초선의원들로 구성되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겠냐라는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저도 제5대 포천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15만 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웠다.

 

그러나, 저희 제5대 포천시의회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지방행정에 대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의 감시·견제 능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원 스스로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한편, 전문가 초청 강연, 의정(행감) 연수, 정책 토론, 의원 연구모임 등을 통해 의정의 전문성과 정책개발 능력을 길러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발로 뛰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이제는 많은 시민들께서 의정활동을 잘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 달라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시다. 이 자리를 빌려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 가장 잘했다고 평가하고 싶은 의정활동은?

 

지난 11613천여명이 시민이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서 1천여명이 삭발에 동참하는 등 우리 포천시민의 7호선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뜨거운 열망이 아직도 제 가슴에 생생하다.

 

포천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전철7호선 예타 면제를 위해 청와대, 국회, 기도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철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하고, 저를 포함한 시의원들이 앞장서서 삭발에 나서는 등 시민들과 함께 전철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 129일 정부로부터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 예타 면제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철유치가 1년간의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을 뿐만 아니라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단합된 결과가 포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고, 포천발전의 근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 5대 포천시의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5대 포천시의회는 젊은 초선의원이 많다 보니 행정의 이해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신선함과 패기로 가장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었다.

포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 강도 높은 비판과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경제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5대 포천시의회는 어느 역대 시의회보다 열정과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의원발의 조례가 16건으로 전체 조례 88건의 18.2%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원들의 노력이 두드러졌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의 잘잘못을 따지는 의원들의 강도 높은 감사와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졌고, 시정 질문을 통해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 또는 재고를 촉구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의회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사업 조속 시행 촉구 건의안,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이전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지지 선언등의 채택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하게 단합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포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 남은 임기 추진하고 싶은 의정은?

 

지난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뛰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5대 포천시의회가 시민과 가까운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공감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시민여러분의 아주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여, 보다 많은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당면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철7호선 및 양수발전소 건설,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및 수원산 터널 착공,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의 5천여 세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사업, 경기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포천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지혜를 모으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 마지막으로 포천시민에게 한 말씀?

 

먼저, 5대 포천시의회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희 제5대 포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 1년간 안건 심사, 예산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시정주요업무보고 청취, 입법 활동, 현장 방문, 민원해결 등으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게 보냈다.

 

이제 포천시의회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시의회에 대한 각계각층의 평가는 의회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칭찬은 칭찬대로 비판은 비판대로 의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의 증거이자 의회 성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포천시의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