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경남 중소기업을 찾습니다

2016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도내 참여 희망기업 모집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글로벌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중 글로벌 도약단계 사업으로서, 선정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향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경남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5개사 내외가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게 되며, 중기청에서 R&D 부문에 2년간 최대 6억 원 이내(사업비의 65%), 해외마케팅 부문에 3년간 최대 2억 원 이내(사업비의 50~70%)를 기업별로 지원한다. 이와 병행하여 경남도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공고일 현재 경남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매출액 100억(소프트웨어 관련업체는 25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 ▲2015년 기준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액 비중 10% 이상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또는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율 1% 이상의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지원대상기업 선정은 1단계로 경남도·경남중기청·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구성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성장위원회에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2단계로 지역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앙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오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재)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청은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남권 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부산테크노파크 엄궁단지에서 열린다.

조현준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의 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한편, 도내 중소기업들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산업의 저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