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마을계획수립을 위한 도시재생대학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사업은 마을단위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을 계획하고 경영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41일 의정부동 신흥마을이 ‘2019년 도시새뜰마을, 8일에는 흥선동 흥선마을이 도시재생뉴딜공모사업에 연거푸 선정되면서 의정부시는 본격적인 도시재생시대에 접어들었다.

 

실제 이번에 선정된 신흥마을은 2017년부터 마을 주민이 세운 마을계획을 기초로 실행계획을 수립하였고, 흥선마을 역시 2018년 마을워크숍에서 주민들이 직접 흥선마을계획을 수립하여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발판삼아 세 번째 도시재생마을을 선정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3()부터 6주간으로 진행되며, 1주차에는 현재 수립중인 의정부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소개하고 뉴타운해제 이후 도시재생을 통한 수습노력을 살펴본다. 2주차에는 인천항에서 개최되는 ‘2019 도시재생산업박람회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현황을 살펴보고, 남은 기간동안 우리마을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마을계획수립은 주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기초로 전문가가 주민과 한 팀을 이뤄 실현가능한 계획이 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에 새로운 활력과 도시재생의 국가지원이 필요한 마을은 주민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이메일(urbanshin@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안종관 도시재생과장은 그간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배출된 주민들과 마을계획()을 중심으로 올해 2건의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2020년 세 번째 의정부시 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인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을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031-828-4612) 및 의정부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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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