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치매안심센터 기억의 파수꾼 원스톱서비스 시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으로 보건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치매고위험 무연고독거노인의 집중관리 및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담당, 치매공공후견인, 사례관리담당이 한팀이 되어 사각지대의 치매독거노인을 지키는 기억의 파수꾼을 운영, 선제적 치매집중관리를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

 

우선 치매의심독거노인으로 발견된 노인에게 방문형 조기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치매 중증화 지연 및 예측 불가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치매노인으로 발견된 경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방문 및 전화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요구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자원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동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연계로 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

 

과거에는 공급자 중심의 치매관리사업 추진으로 보건사각지대 발생 및 치매노인의 관리부재로 여러 위험 등에 노출(실종, 금전적 학대 등)되었지만 이번 기억의 파수꾼원스톱서비스의 시행으로 치매노인의 보건복지사각지대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진단과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무연고 치매독거 노인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으로 원스톱서비스를 적극 시행하여 치매 걱정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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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