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군민을 대상으로 입문과정 드론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드론 체험 및 입문 교육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산업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제2기 교육생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가평군민 드론입문 교육과정’을 3기에 걸쳐 실시하는데 이번 모집은 2기 과정으로 16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한컴아카데미(설악면 소재)에서 위탁운영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8시부터 12시) 5회차에 걸쳐 실시한다. 기상 상황 등에 따라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모집공고일(6월 11일) 현재 가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가평군민이다. 신청(접수)방법은 온라인(e메일:madden03@korea.kr), 팩스(☎031-580-4397) 또는 방문(가평군청 교통과 교통행정팀)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인원 초과 시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하는데, 농업인・임업인의 경우 50% 이내에서 우대 추첨한다. 농업인과 임업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한 방제, 파종 등 농업·임업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가 경기도약사회, 가평군약사회와 협업해 추진하는 ‘방문약료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약료사업은 전문약사가 여러 약을 한꺼번에 먹는 다제약물 복용자의 가정을 방문해 약물 부작용에 대한 복약지도 등 약료서비스 및 기초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가평군보건소는 앞서 가평지역 65세 이상 노인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중 다제약물 복용자를 추천받아 10명의 대상자에게 ▲약물용법, 용량, 효능·효과에 대한 복약지도 ▲중복투약 위험성 안내 ▲유효기간이 지난 약제 정리법 등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평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방문약료사업을 통해 다제약물 복용자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약물 복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여러 질환으로 다양한 약을 복용하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조종면의 한 어르신은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품 정리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들까지 자세히 알려줘 좋았다”며 “약 달력까지 방에 걸어줘서 잊지 않고 약 복용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도로변의 무성한 잡풀 예초작업을 강화해 관광객과 추석 나들이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여행길을 제공한다. 군은 여름철 전·후 도로변 잡풀 예초작업을 지난해 2회에서 올해 3회로 확대해 가평 방문 여행객들에게 ‘관광 가평’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가평군 도로변 예초작업계획’에 따르면 가평지역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총 410km를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도로변 예초작업 예산으로 5억1,500만원(국비 5,000만원 포함)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3억6,5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증액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6월(행락철맞이), 7월(우기), 8월(추석맞이) 세 차례에 걸쳐 도로변 예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6월과 8월 두 차례만 실시해 7월 우기 때 도로변 잡풀이 무성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평’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서태원 군수는 “신속한 도로변 예초작업을 위해 군에서 직접 시행하거나 읍·면별 재배정 또는 도로보수원 등의 협조를 통해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여름철 전·후 도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5월 예매 개시 3시간 만에 1만 장의 티켓이 조기 매진됐던 ‘경기모아(MORE) 뮤직페스티벌’ 온라인 예매가 오는 7일 낮 12시에 추가로 입장 티켓을 오픈한다”며 “이날 온라인 예매를 못하신 분들은 6월 15일 행사 당일 11시30분부터 행사장에서 현장 발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 뮤직페스티벌’은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 13팀의 뮤지션이 이름을 올렸다. 가평군 지역 음악인 4팀도 함께 참여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이승규 문화체육과장은 “빠르게 티켓이 매진돼 아쉬움을 가졌던 분들에게 추가 티켓 오픈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전하면서도 음악팬들이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페스티벌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모아 뮤직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5일 당부했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는 관련 QR 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원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10%(15만원 충전시 16만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5,000원의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는 지난 3월부터 실시중인데 현재까지 120여명이 카드를 발급했고, 관련 예산 1,000만원중 약 10%가 사용됐다”며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 예정인 관광객의 경우 미리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 받아 즐거운 추억을 쌓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안전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상반기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이달 초순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차량 통행이 빈번한 경춘국도 등에서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등화장치의 착색‧필름부착‧손상 등 등화장치 개조,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 설치, 물품적재장치 불법튜닝,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설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권고 조치하고, 고의가 의심되는 불법사항은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사안이 중대한 구조장치 변경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는 차량 안전운행에 매우 중요하므로 운전자들이 항상 자동차 안전기준 및 장치를 유지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튜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승인을 받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단속에서 총 150여대를 점검해 이중 형사처벌 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3일 설악면 송산리 북한강 인근 수상에서 ‘2024년 유·도선 안전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도선 안전관리 대응훈련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유선 및 도선 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북한강 일대에 운항하는 유선 및 도선에서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시 대응 역량 강화 및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훈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소방서, ㈜에이치제이레저개발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 관공선 2척과 가평소방서의 수난구조정, 구조보트, 소방차량 등 선박 및 차량·장비‧인력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선박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가평소방서와 가평군이 협력해 신속한 출동 및 화재 진압, 탑승객 대피 및 구조 등의 단계별 대응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가평크루즈는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선박 1호로 예비 인증을 획득한 436t의 전기 크루즈로, 3층 구조에 선체 길이 37.52m, 너비 12m, 높이 13.20m 및 최대 25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이번
[가평=황규진 기자] 지난 5월 25일 개막한 ‘2024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개막 열흘만에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넘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가평군(군수 서태원)에 따르면 자라섬 꽃 페스타 누적 관람객은 6월 3일 기준 6만1,353명이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마켓 섬 매출액은 2억 5,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축제 동일 기간보다 관람객은 1.7배, 농특산물 매출액은 2.4배나 증가한 수치이다. 가평군은 5월 2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3일 동안 자라섬 남도에서 꽃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자라섬 남도에는 8만여㎡(약 2만4천평)에 양귀비, 유채, 페튜니아 등 예쁜 봄꽃이 만개해 산악회·동창회 등 단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 지역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YTN 뉴스, 연합뉴스, KBS 생생정보, OBS 뉴스, 딜라이브 뉴스, SBS 생방송 투데이 등 방송 매체에도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또 충주시 등 다른 시‧군에서도 자라섬 꽃 페스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축제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