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에서 농업경쟁력을 찾기 위해 천적 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시설 원예·특작 분야에서 병해충 친환경 방제를 위해 천적과 미생물제 활용 기술 보급을 추진, 굿뜨래 농업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됐다. 국내는 2010년 이후 천적을 이용하는 친환경농업이 보급되기 시작하였으나 정부지원 감소와 천적회사 도산으로 천적농업 기반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은 값비싼 외국 천적을 구입해야 했고, 경영비가 가중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T/F팀은 이러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에 쓰이는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오리이리응애를 왕겨와 쌀겨 등을 이용해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F팀 이학운 팀장은 “앞으로 천적 대량생산 기술을 신속히 개발해 2020년까지 원예·특작분야에 100ha를 목표로 기반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소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여왕벌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예천군 곤충연구소 김인석 강사가 초청된 이날 교육에서는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및 꿀벌 장려품종 활용방안’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양봉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간육종 전문가로 알려진 김인석 강사는 수년 동안 꿀벌 육종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국내 육성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벌’ 육종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 강사가 소개한 장원벌은 꿀벌의 유전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정부 장려 품종으로, 일반 벌꿀에 비해 수밀력은 31%, 번식력은 45%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감소 등으로 꿀 생산성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장원벌 품종을 적극 보급해 현재 벌통 당 연간 평균 꿀 생산량인 16.8㎏보다 많은 연간 22㎏ 정도로 꿀 생산량을 높여 양봉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과 국내에서 육성한 다수확 꿀벌 장려품종인 장원벌의 활용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2016년도에 추진 예정인 주요 국가와의 ‘해운협정’ 및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6년 중에 이란, 터키 및 미얀마와는 해운협정 체결을, 아제르바이잔, 미국, 남아공 및 파나마와는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각각 추진한다. 이중 아제르바이잔, 남아공과는 선원분야 협력을 위한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해운협정 체결이 체결되면 상대국내에서 우리나라 해운기업이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최혜국 대우, 선박 및 선원 증서 상호 인정 등 선박의 자유로운 기항 및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해수부는 해운협정을 체결을 위해 양자 협의를 진행 중인 이란, 터키와는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하고 금년 내 해운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또한 국제적 경제 제재 완화와 국내적 민주화로 교역량과 인프라 투자 증가가 예상되는 미얀마와 해운협정 체결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에 미얀마 정부에 해운협정 체결을 제안하고 본격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운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및 국제 해운
(미디어온)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벼를 재배하기 위해 농가가 신청한 희망수량 벼 보급종 280.1톤 전량을 확보해 지역농협을 거쳐 신청농가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공급품종은 청주의 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보, 추청, 새누리, 삼광, 황금누리, 동진찰, 하이아미, 대안, 칠보, 새일미, 운광, 오대 등 우수 종자 12종이다. 품종별 수량은 대보 134.1톤, 추청 119.5톤, 새누리벼 7.2톤, 삼광벼 6.5톤, 황금누리벼 3.3톤, 동진찰 3.3톤, 운광 2.9톤, 하이아미 1.9톤, 대안 0.8톤, 오대 0.3톤, 새일미 0.2톤, 칠보 0.08톤 등으로 대보벼 47.9%, 추청벼 42.7%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청주시 벼 재배에 필요한 종자량의 51.3%에 해당하는 분량”이라며, “종자표면에 약제를 묻혀놓은 정부 보급종이라 하더라도 농가는 파종하기 전 종자소독 매뉴얼을 준수해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에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서 잔량에 한해 개별신청을 받고 있으니 전화(643-4065)로 문의하기 바란
(미디어온)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각 종 농기계 임대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진천읍 덕금로 165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농기계 부착작업기 157종 354대, 교육·훈련용 농작업기 46종 52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1농가 1대 원칙으로 3일간 임대하며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국가 유공자 등은 농기계 사용료를 감면해 주며, 농기계 임대료는 농기계 최초 구입가격의 0.2~0.4%를 적용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임대 농기계 출고 후 발생하는 인적·물적 사고는 사용자 책임이므로 농기계 임대 전 안전 사용 교육을 필히 받아야 하며, 농업용에만 사용하고 유류대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오후 5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전화(☏539-7571~7576)로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추가 확보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속초시는 쌀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우려되는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쌀소득보전직불제 및 밭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중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1회이상 직불금 수령자, 또는 2013년부터 2015년 기간중 1년이상 1,000㎡ 이상 논농업 종사가가 해당되며, 대상품목은 벼, 연근, 미나리, 왕골 등으로, ha당 807,312원이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밭농업직불제 사업 지원대상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해당되며, 대상품목은 모든 밭작물로 ha당 400,000원이 지원된다. 한편,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대상 농지가 1,000㎡미만인 경우는 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속초시가 지난해 지원한 쌀소득직불금은 275농가에 202,041,780원이 지급됐고, 밭농업직불금은 361농가에 40,606
(미디어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국 500개반 4,100여명의 단속반을 투입하여 설 제수·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927개 업체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거짓표시한 621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616) 및 고발(5) 조치하고, 미표시 306개소는 5∼220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가 283건으로 27.6%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이어 배추김치 206(20.1), 쇠고기 150(14.6), 떡류 34(3.3)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음식점이 436개소(47.0%)로써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이어서 식육판매업 143(15.4), 가공업체 98(10.6), 슈퍼 56(6.0), 노점상 33(3.6)순으로 적발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171개소(18.4%)로써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이어서 광주ㆍ전남 144(15.5), 부산ㆍ경남 128(13.8), 대구ㆍ경북 121(13.1)순으로 적발되었다. 원산지 표시 부정유통 방법이 고도화․지능화 되고 있는 실정으로, 주요 위반사례는 다음과 같다.
(미디어온) 고흥군은 지난 12일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하여 고흥 드론산업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한 후 선도 기술 개발, 드론산업화 및 인증센터, 조종사 면허 등 고흥 드론랜드 조성을 위해 ㈜메타빌드를 비롯한 관련 업체 및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인항공기 지상관제 솔루션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의 일류 기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메타빌드는 드론 관제, 운송체계 관련 소프트웨어 연구·시험·생산 판매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리고 선진 배터리 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아이비티는 드론 배터리 분야,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협력하고 고흥군이 이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을 협약했다. 또한, 세계 민수용 드론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보양 코리아는 해외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생산공장 및 연구소 설립 등 투자유치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탈리아의 이브이 컴퍼니 대표 에네스토 발토타가 참석해 드론관련 생태계 구축 및 유럽기업체 유치에 협력하고 고흥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을 약속했다. 이어, 버지니아 공과대학교와는 고흥 드론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