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푸짐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등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평 방문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가평 방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QR 코드로 신청하고,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만원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가평GP페이 인센티브10%(15만원 충전시 16만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해 총 17만5,000원의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신성철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사용시 소멸되므로 3개월 이내 사용하시길 당부드린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월 한 달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30까지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버이날 다음날인 9일에는 ‘나 자신에게 선물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실습을 해 치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교육에 참석한 남자 어르신들의 경우 평생 처음 만들어 보는 꽃바구니를 신기해하며 즐거워했다. 또 꽃바구니의 메모꽂이에 ‘항상 건강하자’, ‘꽃을 보니 너무 행복해’ 등의 글을 쓰면서 꽃과 식물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아 삶의 활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달 30일 마지막 회에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는 보건소 중앙정원을 예쁘게 꾸미는 ‘힐링정원 만들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치매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불행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원예치료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 북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스카이 타워)가 착공 4년 만에 10일 준공식을 갖고 개장했다. 전망대 개장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조성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10일 서태원 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목동 근린공원에서 ‘목동근린공원 전망대 준공식’을 가졌다. 목동근린공원 전망대는 높이 30m, 지름 18m의 타워형으로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농촌 시가지는 물론 저녁에 멋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와 스카이 워크(하늘 산책로)가 마련돼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곳 목동공원은 1974년도 지정 이래 아무것도 없는 그저 산에 불과 했던 곳이었는데, 지역민 여러분께서 지역 볼거리 창출을 위해 힘을 합쳐 오늘 멋진 전망대를 준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목동근린공원 전망대가 경기 북부지역 관광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전방위적으로 적용될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정부지원 간 연계 강화에 대응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5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별 총 3차례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가치지표 교육은 사회적가치 측정지표 소개 등 기초부터 심층분석, 작성 요령 안내 등 제도 전반에 대한 다각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관련 컨설팅은 사회적경제 전문지원기관에서 기업별 경영현황 분석을 통한 성과향상 등에 대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이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군에서 운영 중인 공설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에 봉안기간 경과, 무연고자 유골 등에 대한 마지막 이별장소인‘야외 산골장’을 별도로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봉안기간 경과 유골, 무연고자 유골 등 봉안 후 산골시설에 산골된 유분에 대한 최종적인 산골장소가 없어 임의의 장소에 재매장해 처리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최소한의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출 수 있도록 최근 ‘하늘오름자리’라는 명칭의 야외 산골장 조성을 마쳤다. 가평추모공원은 야외 산골장 조성과 더불어 이곳에 담쟁이넝쿨 씨앗 500립을 파종하고, 인근의 야산에서 자연산 담쟁이넝쿨을 채취해 시멘트 옹벽 하단에 이식했다. 이에 2~3년 후면 삭막한 시멘트 옹벽 대신 자연 친화적인 푸른 담쟁이넝쿨이 고인과 추모객들의 슬픈 마음을 달래 줄 것이 기대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야외 산골장에 담쟁이넝쿨을 식재해 가평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이 아닌 고인과 추모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추모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주민주도의 농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총 11개 마을이 선정돼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역량강화사업은 마을 단위로 공동체활동을 통해 공동의 필요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살기 좋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단계별로 1단계(예비·기획) ▶2단계(실행) ▶3단계(도약) ▶4단계(자립)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신규 마을로 신청한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개곡2리 마을회 등 총 3개 마을을 1단계 예비마을로 선정했다. 이들 3개 마을은 공동체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비로 각각 5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23년 예비마을로 선정돼 공동체 관계망이 형성된 읍내4리 마을회 등 3개 마을은 1단계 기획마을로 격상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이 가능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2단계 실행마을로 선정된 임초2리 마을회 등 5개 마을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2,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란 핵심가치를 높이기 위해 23년 만에 군 대표 상징물 개발에 본격 나섰다. 군은 9일 가평을 대표하는 상징물(CI)과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착수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존 CI는 군 상징성이 모호하고 기존에 개발된 브랜드들과의 통일된 방향성이 없어 이미지가 혼선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평 도시의 비전 및 방향을 함축하고 통합할 수 있는 방향으로 CI와 BI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과업의 세부계획 및 개발목표를 공유하고, 타시군 사례를 통해 CI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평의 핵심가치인‘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이란 슬로건과 가평 군민 및 방문객 관점의 핵심키워드를 도출해 가평군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브랜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군정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토대로 ‘4계절의 가평, 마음을 채우는 사계’라는 브랜드 컨셉을 제시해 본격적으로 가평 CI 개발에 나섰다”며 “군에서는 23년만에 변경하는 CI인 만큼 심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멘토·멘티 결연식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가평사과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전국 최고의 가평사과 생산을 위해 서태원 군수와 가평사과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탑) 가평사과 생산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은 가평사과연합회가 자체적으로 우수농가와 일반농가간 멘토·멘티를 맺어 고품질 재배기술을 주고 받기 위해 실시했다. 가평군과 가평사과연합회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사과농가의 저변확대, 기후변화에 적합한 수종갱신, 재배법의 신기술 도입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과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연합회 스스로 1,000여만 원의 자조금을 확보하는 등 ‘전국최고(탑) 가평사과’ 생산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군 차원에서도 ‘2024년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고품질 가평사과 생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4월 29일~5월 10일)와 하반기(9월 30일~10월 11일)로 나눠 6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현장방문을 통해 농가진단과 경영개선 자문 및 재배기술 지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