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 소속 선수 4명이 출전하였다. 첫날 차민규의 500m 금메달, 박도영의 매스스타트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둘째날 치러진 경기에서는 차민규 1,000m 금메달, 박도영 3,000m 은메달, 마지막 날은 주형준의 1,500m 은메달, 박도영은 1,500m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여 팀추월 종목에서 주형준과 박도영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팀추월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차민규는 올시즌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치러진 ISU 3차 월드컵대회에서 500m 종목 은메달을 차지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힌바 있다.
“K3리그 출신으로는 최초로 K리그 클래식 선수가 탄생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강원FC는 7일 포천시민축구단 박정수(31)의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부터 K3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그동안 포천에서 활약한 선수 중에 김준태, 이예찬(이상 서울이랜드), 김찬희(現 대전시티즌) 등이 K리그 챌린지에 입단했지만, 박정수가 K리그 클래식에 입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천은 또 안성남(現 경남FC), 심영성, 김재현(이상 現 서울이랜드), 장원석(現 대전시티즌), 김원민, 강준우(이상 現 FC안양) 등이 K리그 원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남아 복귀했다. 이처럼 포천이 수많은 선수들을 프로와 내셔널리그 등에 입단과 복귀를 시킬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강원FC에 입단한 박정수도 포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과 실전감각을 유지했기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지난 2016년 군 복무를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 한 박정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팀에 헌신하였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감독 정한종)은 1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39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2018년 팀의 재정비를 통해 국내 최정상의 진용을 갖추었으며 국제사이클연맹(UCI) 대륙팀 등록도 마쳐 국제대회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장(부시장 이성인)은 출국 전인 1월 4일 사이클팀을 시청으로 초대, 격려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한종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국내 타 실업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하여 상호 경기기술 교류를 하는 한편, 우리 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여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번 태국 전지훈련에는 가평군청, 서울시청, 삼양사 등 다수의 국내 실업팀이 참가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은 전지훈련 후 3월에 개최하는 제65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제9회 포천시 체육회장(회장 김종천)배 농구대회가 지난 16일, 17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포천시체육회주최하고, 포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포천시 관내 농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정신,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규칙과 화합 속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력 향상과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부 12개팀, 고등부 16개팀 중등부 16개팀 등 총 44개팀이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4쿼터 7분 경기로 진행되었다. 오진석 포천시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천시체육회 관계자, 협회 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더욱 값지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며 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은 포천 스톰, 준우승 월풍, 3위 레프리, faith 차지했으며 일반부 2부는 우승은 올에이지 준우승은 TBA, 3위는 팬텀, 슬램이 차지했다. 또 고등부 우승은 송우고, 준우승 송우고 1학년, 3위 쪼물딱보이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체육회는 올 한해 포천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김종천 포천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천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 의장, 성수용 포천시교육청 교육장, 최춘식. 김성남 경기도의원, 윤충식. 이명희 시의원이 참석해 포천체육인들을 격려했다. 2017 경기도체전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축하공연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시상은 포천시 체육발전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29명에게 표창장 등이 전수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 이 자리를 빌려 우리시 체육과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 2017 경기컵 축구대회 초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포천은 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컵 결승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 들어가 FC안양을 5-4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K3리그 3연패(2015∼2017)를 달성한 포천은 ‘2017 경기컵 축구대회’에서 프로팀 챌린지 수원FC와 FC안양을 잇따라 물리치고 초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포천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FC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박준혁 골키퍼의 ‘원맨쇼’에 힘입어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지난달 25일 K3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포천은 이번 대회까지 2개 대회를 잇따라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지역 시민축구단간의 지역 라이벌전을 통한 축구 붐 조성과 K리그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경인일보가 후원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는 수원FC, 부천FC1995, FC안양 등이 출전했고, K3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수원FC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포천은 안양을 상대로 1차전에 출전했던 스타팅 멤버를
[동두천=박광복 기자] 제10회 동두천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3일(일) 종합운동장 족구장에서 오세창 시장, 체육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세창 시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족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는 족구 동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단합된 모습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1부 우승은 두드림40대, 준우승은 스마일 40대, 3위는 스마일 일반부과 두드림 일반부 팀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2부 우승은 발산태형, 준우승은 두드림, 3위에는 두드림청, 발산가온 팀이 각각 차지하였다.
[포천=황규진 기자]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K리그 챌린지(2부) 수원FC(이하 수원)을 1-0으로 꺾고 ‘2017 경기컵 축구대회’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천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친 뒤 후반 21분 양세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포천과 수원은 주전급 선수들을 100% 가동하지 않았다. 포천은 김유성을 비롯해 박승렬, 송주한, 류범희 등이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된 가운데 양세근과 황진산이 복귀전을 치렀다. 수원도 베스트가 빠진 비주전급 선수들과 입단 예정인 선수들로 멤버를 구성했다. 주심의 휘슬과 함께 시작된 경기는 K3리그 3연패를 달성한 포천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포천은 전반 12분 장용익의 첫 번째 슈팅을 시작으로 수원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0분 양세근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포천은 황진산과 김영훈을 투입시키며 승부를 걸었다. 수원도 후반 17분 주축 선수인 서동현과 임성택을 투입시켰다. 그러나 포천이 먼저 웃었다. 포천은 후반 21분 수원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이재민의 돌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