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21일 보훈의 달(6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자택을 방문,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관이 함께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년 가평군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손편지와 간식을 함께 전달해 국가유공자 등에게 뜻깊은 선물이 된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분들께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애국지사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최근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박노극 부군수)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추진 과제를 심의·의결했다. 11개 세부 추진과제는 △적극행정 전담부서 운영 및 협업 강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및 소극행정 엄정조치 등이다. 특히 올해 11개 세부 과제 가운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홍보·확산’ 분야에 대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금과 인사 가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준 실적에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그 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공무원이 인·허가 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20일 서태원 군수와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 학교급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소비자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농업인들과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만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대해 상호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길훈 회장과 회원들은 학교급식 영양교사와 학부모 운영위원들을 농장으로 안내해 재배과정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등 친환경농작물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영양교사는 ‘학교급식과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과정을 설명하는 등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구축했다. 서태원 군수는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은 굴러가는 두 수레바퀴와 같아 서로가 호흡을 같이 할 때 비로소 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가 완성될 수 있다”며 “오늘의 만남이 마중물이 되어 친환경농업과 학교급식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역 터널과 야외주차장이 시설물 개선을 통해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에서 밝고 환한 안전지대로 변신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 정비 및 조명교체 등을 추진한 ‘가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가평역 터널 3개소와 야외주차장은 전철 이용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도, 어둡고 좁은 보행로와 시설물 방치로 음산하고 침체된 분위기였다. 범죄발생 및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또한 높아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안전 확보가 시급했던 곳이다. 이에 가평군은 가평경찰서, 가평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받아 가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 및 범죄 발생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줄인다는 목표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하고, 기존 터널 3개소 및 주차공간에 내‧외부 개선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조도확보를 위한 조명교체를 통해 밝고 쾌적한 가로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여성과 아동‧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긴급상황 및 범죄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방범시설(CCTV, 비상벨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 없이 전기를 이용한 구동모터를 사용하는 스쿠터 또는 카트 형식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300만원 이내 지원되며,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또는 농업인 확인서 제출 시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 가평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은 총 31대의 차량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전기이륜차의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전기이륜차 판매사(대리점)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가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4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가평군청 환경정책과(☎031-580-2441)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7월 1일부터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는 물론, 무단 방치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안전 증진 방안 중 하나로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신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가평군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서비스’ 오픈 채팅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가평군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서비스 오픈 채팅방에 입장해 발견일시, 방치 장소(주소 등),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단, 안전모 미착용 및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므로 오픈 채팅방 불편신고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고가 들어오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에서 신고 사항을 접수해 조치할 계획이며, 처리결과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고지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오픈채팅방 개설을 통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 하수도사업소는 20일 여름철 밀폐공간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인 ㈜파이닉스알엔디와 하수도사업소 직원이 함께 참여해 산소 부족 및 질식 중독 등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공공하수도 밀폐공간 작업장에서 진행했다. 하수도 사업장의 밀폐공간은 하수와 오수 속 혐기성 박테리아 등의 호흡·부패 작용에 의해 산소가 소비되고 황화수소‧메탄 등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소결핍‧유해가스로 인한 질식과 화재‧폭발 등 위험 요소가 많다. 이에 하수도사업소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유 장비 수선에서부터 장비 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까지 현장에서 교육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남궁광 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장에서 자칫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에게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평소방서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알선판매업)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규모 화학 사고의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의 무관심과 안전의식 저조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 또 주요 화학사고 물질에 대한 정보와 화학사고 방제장비·방제물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사용법을 소개해 사업주와 근로자의 사고 조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각종 화학사고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