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월 13일 의정부역 지하상가에서 운영 중인 ‘퓨처플라넷2050(미래직업체험)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위한 과정을 점검했다.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2028년 금오동에 개관 예정인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의 사전 체험공간으로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공간으로, 미래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직업과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약 210㎡ 규모의 체험부스로 구성된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일부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김동근 시장은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체험자의 특장점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며, “향후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프로그램 및 미래교육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나리벡의 역할이 기대된다. 의정부시가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퓨처플라넷2050(미래직업체험) 팝업스토어’는 의정부역 지하상가 동6-2 특E호에서 4월 9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 시대에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날, 추석 등 명절 기간에 지역화폐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의정부사랑카드로 30만 원 충전 시 3만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시민들의 열성적인 구매로 의정부사랑카드의 1월 혜택(인센티브) 발행액이 조기 소진됐다. 총 30억 원 이상의 지역화폐가 판매돼 골목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권을 말한다. 추가 혜택(인센티브) 및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소비자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학원 등 1만3천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명절뿐만 아니라 연말에도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 중이며,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6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사업 기간은 2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운영지원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지 정비․관리 ▲시민가드너를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총 7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9세 이상~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으로 재산이 4억 원 이하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여야 한다. 저소득층, 장기 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의정부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주말 제외)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부터 참여자가 5천 명으로 확대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보다 참여 인원을 603명 늘렸으며, 총 89개 사업에 208억 원이 투입된다. 작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참여자 모집에는 총 1만4천673명이 신청, 선발 인원 5천 명 대비 1:3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사업 외에도 ▲소풍길‧도시정원 관리 ▲카페사업단(2호점) ▲한방차포장사업단 ▲전기차충전소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등 신규 사업을 발굴, 노인의 역량과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김동근 시장은 지난 8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의정부시니어클럽(시설장 최재혁)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올 하반기에 노인일자리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종합‧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는 구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발곡로 17)를 새단장(리모델링)해 운영하며, 소요 비용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으로 충당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소상공인 현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권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는 2024년 의정부시 주요 상권활성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주요 안건으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통폐합에 따른 상권 지원 규모 축소 우려, 옥외영업 허가 절차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통폐합은 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상권활성화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오히려 상권 지원의 효율성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입주 대상자 13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년 12월 20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를 비롯해 ▲2순위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100% 이하 장애인과 국가보훈부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순위는 횟수 제한 없이, 2순위는 14회 재계약이 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획한 실내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1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의 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록보관(아카이브) 거점 공간이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과거 향군클럽 자리에 2023년 12월 개관했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의정부문화원이 위탁 운영 중이다. 겨울방학 맞이 어린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실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내놀이’를 주제로 마련했다. 놀이 전문가이자 민속학자인 서종원 박사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래놀이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연령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월 11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18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시작했고, 신청 접수 2시간 만에 프로그램 참가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 프로그램, 기획행사(이벤트) 등을 꾸준히 기획하고 있다. 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대상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생계급여와 긴급복지 생계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시민 복지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고 9일 밝혔다. 작년과 비교해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으로 6.42%, 1인 가구 기준으로 7.34% 인상됐다.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기존 183만3천572원에서 195만1천287원으로 증가한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연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소득 1억3천만 원 또는 일반재산 12억 원 이하로 변경됐다. 또한, 노인 근로소득 공제 연령이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자동차 재산 기준 역시 개선됐다. 기존에는 배기량 1천600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200만 원 미만 승용차가 기준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배기량 2천cc 미만,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 원 미만 승용차로 완화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경우에도 지원 금액과 기준이 상향 조정됐다.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지원 금액은 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