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취업 콘서트’ 참여자를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청년(19~39세) 15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기업, 글로벌기업, 공기업, 스타트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멘토 17명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콘서트 1부에서는 대기업 현직자의 취업 특강으로 최신 취업 트렌드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공개 모의면접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실전 면접과 피드백을 진행한다. 또한, 대기업 현직 멘토 3명이 참여하는 취업토크 Q&A를 통해 취업과 관련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멘토 3명을 선정해 25분씩 소그룹 멘토링을 3회 진행한다. 삼성, LG, SK, 카카오, 나이키, 아마존, J&J, KT, 한국전력공사, 키움증권, 시그니엘 호텔, 크래프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삼성병원 등 17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하며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의정부럽(Love) 도시숲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도시숲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미래형 도시숲,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변화 추진 시는 이번 프로젝트의 골자인 ‘2025년 체계적인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전역의 녹지를 연결하고, 디자인을 강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 중심의 민원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단계별 녹지‧가로수 유지관리 ▲시민 이용률, 경관성, 상징성, 민원 사항 등을 고려한 중점 관리구역 지정 ▲생활권 중심의 도시숲 정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임목 폐기물 자원화 등을 추진한다. 이러한 체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적절하게 유지‧관리 및 개선하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 사업’을 5월까지 진행한다. 대상 시설은 어린이,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지만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정 규모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시설 등 총 227개소다. 해당 시설에 실내공기질 측정 대행업체가 방문해 ▲미세 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총 6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개선 방안 제시와 실내공기질 관리 안내문 배부 등의 현장 컨설팅도 실시한다. 이후, 측정 결과와 실내 마감재 등의 노후 정도에 따라 5개 시설을 선정해 친환경 벽지‧장판‧페인트, 주방 후드, 환기 청정시스템 등 교체 및 시설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실내공기질의 적절한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내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보다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혁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방세 감면 안내 ▲시내버스 이용 현황 분석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의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적극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지방세 감면 안내 자동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시는 ‘표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RPA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다자녀‧국가유공자 등의 감면 대상자를 직접 확인하고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자동화 시스템 도입 후 매주 월요일, 전 주 접수된 감면 대상자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문자로 안내문을 발송하도록 개선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200만 원의 우편 비용을 절감하고, 안내 누락 및 오류를 최소화했다. 실시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더욱 높아졌다. □ 시내버스 이용 분석 자동화, 교통정책 개선에 활용 시는 ‘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교실 프로그램 ‘동행의 봄’과 자조모임 ‘동행기차’를 운영한다. 치매가족교실 동행의 봄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계적인 치매 돌봄 교육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실질적인 돌봄 능력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헤아림’ 교재를 활용한 치매 돌봄 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원예치료 ▲캘리그라피 ▲탄소중립 도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흥선·호원·신곡·송산 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운영되며, 센터별 8회기, 회기당 120분으로 진행된다. 센터별 운영 일정이 달라,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 가족은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동행기차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이 상호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조모임이다. 자조모임은 보호자들이 치매 돌봄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환자 돌봄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각 치매안심센터에 유선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12일 ‘민생 속으로’의 일환으로, 녹양동에 위치한 반려식물 스튜디오 ‘오디지플랜트’에서 원동철 대표와 ‘돌봄이 예술이 되는 반려식물 생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반려식물은 지속적인 돌봄과 관심을 필요로 하며 따뜻한 유대감을 제공한다. 오디지플랜트는 이러한 식물 반려 문화를 선도하는 스튜디오로, 식물 분양뿐 아니라 도예 작가들과 협업한 화분과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괴근 식물’에 대한 소개를 겸하는 공간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곳에서 아프리카 구근 식물인 괴근식물에 대한 소개를 듣고, 2030 세대가 특별한 식물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원 대표와 함께 일상에서 식물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동철 대표는 “구매자가 식물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더할 수 있도록 ‘식물과 함께 잘 지내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며 “단순한 판매자가 아닌 식물 만남 주선자로서 지역 내 반려식물 커뮤니티 공간을 꾸미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식물이 시민의 일상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정원’과 ‘걷고 싶은 도시’ 등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추진하는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본격화된다. 지난해 6월 체육시설법령상 생활체육시설에 파크골프장이 추가되고, 환경 훼손이 적은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파크골프장 설치 문턱을 낮춰 달라는 요구가 빈번해졌다. 이에 발맞춰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허용하며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기존 문화공원)은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체육지원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3만4천700㎡ 규모의 공원에 파크골프장(18홀)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은 탑석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민락국민체육센터 및 민락스포츠타운과도 가까워 시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돼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국토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679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관리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종명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용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데이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