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9~30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과 옥산근린공원에서 산불예방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최근 산불이 대형화 되고있는 추세를 감안해 예방위주의 감시강화, 산불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율적 진화, 진화장비 사용요령 숙지,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연천군은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산불행위자 무관용 원칙을 적용, 강력한 행정조치로 산불 발생의 근원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봄철에는 3월부터 5월, 가을철은 11월부터 12월까지 산불감시원 60명과 전문진화대 30명, 헬기운용 등 지속적 예찰과 각 부서별 단계별 비상상황 유지와 취약지 순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로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조성 중인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유치계약을 체결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 저렴한 분양가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연천군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연천군은 연천BIX 1·2차 분양 결과 10개 기업, 87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10개 기업이 연천BIX 분양계약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우리기술은 700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두성화학과 제이피케미칼이 각각 40억원, 30억원 규모의 분양계약을 맺었다. 식료품 기업인 미금치와 임진강김치도 각각 20억원의 분양계약을 맺는 등 총 10개 기업이 연천BIX 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달부터 연천BIX 3차 분양이 시작된 만큼 입주기업과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연천BIX가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과의 접근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연천군은 37번 국도 전 구간 개통,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예정) 등 교통 여건의 호재를 앞두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4월부터 11월말까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권역별로 3개조(조별10명)로 나누어 관내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대리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4월 1일부터 파종기 및 수확기에 접어들어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군청 환경과에 피해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문자로 해당지역 피해방지단원에게 통보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활동을 벌인다. 군은 3월 31일 피해방지단원들을 대상으로 포획활동에 따른 준수사항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군은 매년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줄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신고가 371여건으로 유해야생동물 2,602마리(멧돼지 853마리와 고라니 532마리, 조류1,217)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0일 재인폭포 일원에서 동아ST, (사)평화의숲과 함께 ‘평화의 숲 만들기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동아ST 김민영 대표이사, (사)평화의숲 김재현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 평화의 숲이 조성된 재인폭포 일원은 휴전선까지 거리가 약 20km에 불과한 접경지역이다. 연천군과 동아ST, (사)평화의숲은 지난해부터 나무 심기를 통해 한반도의 분쟁과 갈등을 줄이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평화의 숲 조성을 추진했다. 재인폭포 일원에 마련된 평화의 숲은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를 복원하고 한반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목 3000그루로 조성됐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민영 대표이사, 김재현 대표이사는 기념식수로 산수유나무와 히어리를 심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준비된 11종류의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았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재인폭포 둘레길 초입에는 평화의 숲을
[연천 =권 순 기자] 지난 30일 연천군수와 육군 제5보병사단장(소장 김흥준)은 연천군청 화상회의실에서 영농철 연천군민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연천군수와 5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민통선 이북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연천읍·군남면·신서면·중면 주민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흥준 소장은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영농민들에게 민통선 출입 시 지켜야 할 사항과 대민지원에 대한 사항 등을 전파하고, 민통선 이북에서의 영농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수와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 부족과 함께 긴 출입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민의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내국인 및 외국인근로자의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출입절차 완화를 군당국에 요청했으며, 김흥준 소장은 예하 부대장들과 빠르게 회의를 하여 코로나19로 외부인력 수급이 차단되고 농촌 고령화로 영농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영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민통선 출입 관련 불합리한 법규에 대해 합참, 국방부 등 상급 부대에 관련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연천경찰서 주관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연천 안전마을 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시설물 안전 강화 및 지역공동체 치안 참여를 유도하고자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범죄예방환경을 점검·진단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연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폐쇄회로(CC)TV, 경광등이 있는 비상벨 설치,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창문 특수 잠금장치, 보안시설 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80% 이상의 점수를 얻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해 미흡한 점은 시설개선으로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겠다”며 “공단 전체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 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계획 목표에 맞춰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관련 민방위 교육 변경지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 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비상소집 훈련을 받아왔다. 이번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연천군에 주소지를 둔 약 1500여명의 민방위대원이 해당되며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가 가능하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해 본인(핸드폰)인증을 통해 로그인 후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에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 획득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되며 필요 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과 재난대비 행동요령,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평가는 민방위, 생활 안전 상식 등이다. 1차 기본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교육 참여가 불가하다. 또한 보충 1차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 보충 2차는 10월 1일부터 11월15일 순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를 위해 채석단지를 비롯한 관내 산지허가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최근 양주시 채석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채석단지 등 산지허가지의 토사붕괴,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해빙기 채석단지 및 산지허가지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산림기술사 3명, 재해검토위원 1명이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점검대상은 채석단지 2개소, 산지전용허가지 59개소 등 총 69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산사태 방지시설 설치여부 ▲공사 작업 내 배수시설 상태 ▲절·성토면, 급경사지 안정성 ▲경사면 균열 및 부석 발생 유무 ▲낙석우려지 안전시설 설치 점검 등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지역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는 동결융해 작용으로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이 떨어져 붕괴나 슬라이딩이 발생할 경우 작업자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미리 점검하여 필요한 예방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