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가평읍 승안1지구와 설악면 위곡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작성된 종이로 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한다. 가평군은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9,300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 사업을 2026년까지 2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군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람과 공고 절차를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주민 설명회를 열고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활용도와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평읍 승안1지구와 설악면 위곡3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자동차 안전운행 질서확립을 위해 불법 튜닝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32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가평군 교통과와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참여했다. 단속반은 1개 반, 총 7명으로 구성했다. 단속은 교통량이 많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설악면)와 가평레일바이크 주차장, 가평역 부설주차장(가평읍)에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등화장치 개조,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구조·장치 불법튜닝, 화물차 판스프링 설치, 최고속도 제한장치 작동 상태 및 자동차검사 수검 여부 등이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합동단속 결과 총 210여 대를 점검해 22대에서 32건의 위반을 적발했다. 적발된 내용은 △불법튜닝 2건 △번호판 불량 10건 △후퇴등 파손 등 안전기준 위반 16건 △자동차검사 미필 4건 등이었다. 이에 따라 위반 차량은 등록지에 따라 정비 또는 타 기관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자동차 구조와 장치는 안전 운행에 매우 중요하다”며 “운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2일 군 청사에서 ‘제4차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서태원 군수와 윤세열 민간공동위원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 외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을 통합하고, 사회보장 사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연차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인 ‘The 특별한 복지로 힐링과 행복 가득한 가평’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9대 추진 전략, 45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9대 추진 전략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돌봄 환경 조성 △활력있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환경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환경 조성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 환경 조성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경기도의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서 보완 요구와 관련, 보완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춘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광역특구 조성 사업인 북한강 수변관광특구를 추진했다. 2021년 신청서 제출 이후 보완자료를 제출하며 특구 지정에 힘써왔으나 최근 전문기관 자문의견에 따른 보완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문기관 자문 의견에 따른 보완 요구 자료는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비관광 활동 토지 비율 충족 여부 등으로, 이를 증빙하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가평군은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지정 신청 보완 요구에 보완 불가 의견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가평군은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지방정원 등록,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춘천시와 추진한 관광특구 지정이 무산되었지만, 가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생활인구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3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숙박·외식업 유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 4~5월에 열리는 가운데, 선수단의 원활한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 한국농어촌민박중앙회 가평군지회, 가평군 야영장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가평군지부 등과 함께 △예약 거부 및 불공정 요금 방지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사전 예약에 최우선으로 협조하며, 숙박시설의 경우 선수단들에게 연박 시 추가 금액을 요구하거나 대실을 위한 퇴실 요구를 금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적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앞장설 대회 참여업소를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업소의 숙박 요금과 음식 가격을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수단 예약에 협조하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회계업무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회계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현장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군 회계 관련 공무원 40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차세대 E호조 시스템’의 전산 실무와 2023년 일상경비 검사 결과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보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 담당 공무원들은 차세대 E호조 시스템과 일상경비 지출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예산집행의 정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회계 교육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회계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공약이행평가단은 12일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주요 공약사업 현장 8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약사항 변경 시 적정성을 심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공약사업 현장은 △상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파크골프장 확충(가평읍·북면) △노인회관 건립 △평생학습관 건립 및 교육사업 프로그램 운영 △북면 도시공원 야간경관 조성 △북면 산림생태테마파크 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등이다. 김상섭 평가단장은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업 현장을 함께 한 박노극 부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꼼꼼히 챙겨 공사 추진일정에 맞춰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