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주)는 지난 6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천군 착한 일터 5호 가입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직장인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할 때 가입할 수 있는 정기 기부 발굴프로그램이다.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7월부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신서오복주머니 나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하게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기에 연천군 착한일터 5호로 가입했다. 매월 정기적인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사 배달, 난방유 지원, 현관 방충문 설치 및 노인 실버카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신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있는 신서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8일부터 20일간 2021 회계연도 통합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위원은 지난 2월 연천군의회에서 선임된 이영애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종목, 강영구, 박성수 전직공무원, 이광수 회계사로 구성했다. 결산검사 내용은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금고의 결산으로 예산 집행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시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연천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조성 중인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협약이 이어지는 등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과선행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상호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고, ㈜사랑과선행은 연천BIX 내 산업용지 매입 및 산업시설 조성을 위한 총 3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니어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요양원 전문 위탁급식 B2B 브랜드 '맛상'과 국내 유일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 B2C 브랜드 '효도쿡', 고령친화식품 전문몰 '힘찬'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고령식 관련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 풀무원 녹즙, 하림산업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시니어 전문 식품을 공동 개발해 다수의 요양원에 판매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으로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최근 이슬람 종교단체가 관내 야영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여론을 적극 반영해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도록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철 군수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슬람 관련 단체가 야영장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한 것을 두고 이슬람 세력 유입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야영장 부지는 현재 공터로 방치된 상태이며 야영장 조성을 허가한 것만으로 성지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 군은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슬람 관련 단체 측은 야영장을 별도 법인에 임대 운영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알려 왔다”며 “만약 야영장 목적으로 부지조성을 하고 다른 용도의 시설로 이용·사용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위법 조치 및 고발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일각에서 나오는 이슬람 사원 및 이슬람 거주지 루머(rumor)는 모두 추측이며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이슬람 종교단체가 신서면 도신리 일대 야영장 조성과 관련한 개발행위허가를 군에 신청했다. 이 단체는 도신리 일대 약 10만평 부지 중 7000평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전곡읍에서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제2직원관사 ‘전곡 새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마련된 전곡읍 직원관사는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 여건 향상과 연고가 없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상 4층 규모 1인실 11호와 2인실 8호 등 총 19호실로 27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마련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새내기 직원들의 주거 복지혜택이 연천군의 안정적 정착과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연천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 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선풍기 등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 가구로서 에너지이용 기반시설이 없거나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난방 지원 약 50가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에너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권 중 하나로, 한국에너지재단과 적극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 급증으로 인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식당 배달음식점 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에 등록된 중식당 중 배달 인기 업체를 위주로 선정했다. 위생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에 대한 수질검사 여부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조속히 행정처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일반 가정에서 업소들의 위생상태를 파악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위해 더욱 엄격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부 농가의 백신접종 등 방역 활동이 소홀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의 구제역 발생이 계속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해외여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연산(枸櫞酸)과 유산균의 혼합제인 ‘락토세이프’를 생산해 도내 소, 돼지 농가에 지난달 보급했다. 구연산은 감귤류의 과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약한 유기산이다. 친환경적인 소독제로 가축에 피해가 없어 축사 내외부, 사료, 가축에 직접살포가 가능한 물질이다. 군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시험소에서 락토세이프를 공급받은 뒤 관내 소농가 36곳, 돼지 농가 11곳에 보급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다른 약품을 사용하는 농가에도 구제역을 대비해 일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외여행에서 귀국한 경우 5일간 가축사육시설 출입을 삼가야 하며 여행 중 입었던 옷 등은 바로 세탁하고 샤워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가져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