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5만2240필지, 개별주택가격 8256호를 결정․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연천군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무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주택) 소유자․이해관계인은 방문 접수․팩스․우편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 및 주택에 대하여는 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연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4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석준 세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가격이 적정한지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주민 모임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신규 공동체 발굴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2년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의 사업추진과 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모임 인원 기준을 기존 7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동안 지원받지 않은 신규 모임이나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공동체 활동 분야에 각 500만원, 6개 공동체를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6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연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공모사업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연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감사원의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지적사항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및 관련 규정을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은 향후 투자사업 추진 시 국·도비 보조금 사용 규정을 준수하는 한편,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철저하게 준수하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임진강 유원지 조성사업에 대해 중앙투자심사를 득하지 않은 것과 민간 투자협약 체결이 부적정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장기간 표류해왔다. 연천군은 민선 6기 시절인 지난 2018년 6월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175억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민선 7기 들어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실시협약 변경을 논의해 오다가 2020년 최종적으로 실시협약을 해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사업 추진 시 법령과 관련 규정을 준수해 지적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은 빙그레산단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설계변경 등에 소요된 7.2억원은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판단해 면책 결정을 내렸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줄인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했지만 올해는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한 농지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농업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감축면적에 비례해 ha당 공공비축미 150포(40kg기준) 추가배정과 논콩 재배농가의 농가 희망물량 전량 정부매입,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가점, 지역농협의 무이자 경영자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연천군의 벼 재배 감축목표는 126ha로 쌀 생산 및 수급안정을 위한 목표달성을 위하여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 최숭태·이영애·심상금·김미경·서희정 연천군의회 의원 5명은 지난 26일 제269회 임시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는 지난 2021년 3월 연천군 신서면 지역에 캠핑장 조성의 목적으로 23,363㎡ 규모의 개발행위허가를 득하였으며, 연천군기독교연합회 등 지역 주민들은 캠핑장 조성에 따라 이슬람 신도들이 대거 유입되면 지역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숭태 의장 등 5명의 의원은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하면서 “이슬람교 유입에 따라 이슬람 관련 부대시설 및 상권이 강화되면 지역 영세상인들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며 지역의 정체성과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도 있다. 연천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슬람교 연천군 유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함께 군 단위 44개 평생학습도시 중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3년을 주기로 실시되며, 2020년은 특별광역시 산하 자치구 및 군이 지난해는 도 산하의 시가 올해는 연천군이 속한 도 산하 군이 평가대상으로 44개 군이 해당 된다.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3개 영역으로 13개 평가지표와 20개 세부 평가지표로 구분하여 평가되며, 미흡한 지방자치단체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취소하고 우수한 곳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게 된다. 전체 평가 대상중 10% 내외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발되게 되며, 연천군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통과함을 물론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연천군은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및 비전 수립, 시대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교육 실현, 기술교육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사회적 약자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계획 수립과 실행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로는 연천군을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기 양평군, 충남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는 26일 백학면 학마을 안보관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 고용주와 근로자 교육행사에 참석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5개월 간 농가 일손을 돕게될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어 박종민 부군수는 동탑성 계절근로자 인솔대표로 연천을 방문한 응옌 티 민 뚜엣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부국장과 4명의 대표단을 위해 환영오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찬장에서 박종민 부군수는 계절근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는 뜻을 전하였고, 계절근로를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양 측 공무원을 사전 파견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베트남 동탑성은 인구 159만 중 129만이 농어촌 인구로서 농업분야에서 우리군과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활용한 연천지역 농산가공품의 수출과 기술전수 등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가능성이 큰 곳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26일 제269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군사시설 및 훈련에 따른 피해구제 활동 지원 조례안 ▲연천군 두루미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당일 심의‧처리했다. 최숭태 의장은 8대 연천군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그동안 군정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연천군 공무원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 말하고,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제269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yca21.go.kr) 의회소식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