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내 농가 502곳을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약제공급업체로 선정된 작물보호협회 연천군지회가 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로 5월부터 부화를 시작해 약충단계를 거쳐 잎과 가지를 흡즙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배설물로 그을음병 피해를 주고, 7~8월 성충단계에는 10월까지 과수작물 새가지에 월동난괴를 산란해 피해를 준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산림과 농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판단, 산림녹지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작물 돌발해충은 산란기에도 피해를 주기때문에 해충 생태 및 피해증상 관련자료 배부와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과 등산로 주변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집중단속을 벌인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해 봄철 산나물·산약초 채취 목적의 모집 산행, 임산물 불법 채취 및 무단 입산 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으며 군은 위법행위 정도에 따라 사법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으로 산림 내 만연해 있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월 29일과 5월 2일 연천군 공직자 총 106명을 대상으로 기획과 보고 역량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기획 및 보고 역량 강화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 추진으로 연계되고 나아가 조직의 성과 창출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신정 경기도인재개발원 출강 강사가 글쓰기 전문가 이론 특강과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첨삭지도를 병행하여 실무형 보고서 작성기법을 집중훈련할 예정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정책기획 능력이 신장되어 연천군 정책 품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서 작성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추진하며 각 직급별로 요구되는 기본소양과 자세 확립을 통해 연천군 공직자의 종합적인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추진 중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군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부지 내 장애물 이설 및 정비, 진입도로 신설 등 주변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인허가, 현충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 군은 장애물 이설에 따른 사업지연 요인을 예방하고 특정일 집중되는 방문객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교통영향평가 협의를 고려한 추가적인 임시주차공간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각 기관과 협의해 인허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연천현충원은 2018년 부지 적격성 평가에서 수도권과 강원권 국가유공자의 근거리 안장의 최적의 위치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가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983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대광리 일원 93만9200㎡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연천현충원에는 봉안당과 현충관, 홍보관, 관리동을 비롯해 한반도정원, 충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한국환경공단의 층간소음 자가측정을 위한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가 기존 20대에서 50대로 확대 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대여기간은 관리주체(관리사무소장 등)의 신청 순서에 공휴일을 포함해 1개월이며, 신청방법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이메일(16612642@keco.or.kr)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은 관리주체가 층간소음을 자체적으로 측정한 후 결과를 입주민 간 층간소음의 갈등 조기 완화 등에 필요한 중재상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소음측정은 관리주체가 층간소음 자가측정 전 반드시 층간소음 갈등 세대 간 논의 후 실시해야 하며 입주민에게 소음측정기는 개별로 대여할 수 없게 할 예정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층간소음 문제가 단순한 소음 문제에서 세대간의 갈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입주민 간의 완만한 갈등 해소를 위한 초기 대응의 중요하다”며 “이번 소음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의 확대로 더 많은 입주민들이 층간소음의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이슬람 종교단체의 신서면 야영장 조성 개발행위(변경)허가 신청과 관련해 불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효력 상실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3월 말 허가기간 연장 등을 위한 개발행위(변경)허가를 연천군에 신청했다. 이에 연천군은 관련 부서 협의, 당초 허가조건 사항 이행 등을 검토해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 및 효력 상실을 통보했다. 앞서 이 단체는 2020년 10월 신서면 도신리 일대 야영장 및 진출입로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를 군에 신청했으며, 지난 3월 허가 기간이 만료돼 연장 신청을 했다. 현재까지 야영장 운영을 위한 건축신고 및 야영장 등록 신청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추가적인 개발은 관련 법상 불허 대상”이라며 “앞으로도 이 사안은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찾아가는 이동진료’ 운영사업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백학면, 청산면 마을회관을 방문해 총 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04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진료 차량은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구성돼 있으며 ▲혈압, 혈당 측정 ▲개별건강상담 ▲구강상담 ▲불소도포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이다. 아울러 연천군보건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MC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에서 전문인력을 파견해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운동 재활을 지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상호 간 협력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의장 정문영)는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31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조례 폐지조례안」, ▶「동두천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문영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오늘까지 40차례 회기를 거쳐오는 동안 오직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힘써 주셨던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8대 의회가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순간까지 동두천시 미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역사를 써 내려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