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제1회 연천군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 – 청소년이 있기에, 행복한’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외 8개 기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무엇이든 찾아보살(보물찾기), 명랑운동회, 보드게임 대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한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백학음료,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던킨도너츠 전곡점에서 행사를 위해 간식, 음료, 상품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소년의 달 행사가 앞으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청소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지치고 위축되었던 청소년들의 일상에 즐거움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한 환경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연천군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지난 3월 11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두루미는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의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이다. 전 세계 생존개체수는 1만1000여 마리(두루미 3400마리·재두루미 8000마리)로 우리나라에는 약 6000마리(두루미 1400마리·재두루미 4500마리)가 월동하는데 연천에는 약 1500여 마리가 도래한다. 연천군은 두루미들이 연천 임진강의 자갈과 여울, 주변 농경지를 휴식지, 잠자리, 먹이터로 이용하고 있어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두루미는 예로부터 오래 사는 동물인 십장생 중 하나로 역사 문화적으로도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를 보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1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감소대응위원회 TF 단장인 부군수를 주축으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구성에 대한 설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기금사업에 대한 토론, 인구유입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 기존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현재의 TF를 추후 구성될 인구소멸대응위원회의 행정협의체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주민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연천군 실정에 맞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연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 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관계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간 연계강화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효과가 본례의 기금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인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에서는 마을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을배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마을배움터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연천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2022년 5월 19일(목)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 관내 마을배움터는 전곡읍 2개소, 연천읍 1개소, 청산면 1개소, 신서면 1개소로 총 5개소가 선정 또는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시설주가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무상으로 학습장소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UV레진아트, 라탄공예, 해금, 민화, 천연 염색, 도예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며, 주민 거주지역과 가까운 장소에서 마을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교육과정 및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어린이보호구역과 안전취약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전곡초등학교 주변 및 빌라 밀집 지역에 솔라안심등, 솔라표지병 200여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연계해 민원 자료 분석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솔라안심등 등을 설치했다. 솔라안심등과 솔라표지병은 낮에 저장한 태양광으로 빛을 내어 별도 전기시설이 필요치 않아 경제적·친환경적이며, 심야시간대 도시미관을 살려주고 심리적 안정도 안겨주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및 야간에 어둡고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피서철을 앞두고 아미천 주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 복원지역인 아미천에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환경시설팀장 외 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 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79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반은 방류수 시료 채취 및 검사를 통해 오수 무단배출 또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오수 배출 등 고의적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위반 업소는 시설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수시 점검으로 재발방지에 힘쓰는 등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제로화에 앞장서기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6명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 4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통해 영농폐기물 소각 계도·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6명을 추가 채용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관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률 감소와 쓰레기 없는 탄소 중립화(zero)된 연천군 만들기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환경부와 경기도의 보조금을 받아 시행 중이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한 해 동안 관내 쓰레기 관련 부적정 행위(불법투기 및 소각 등) 상시 감시, 주민들에 대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시키기 위해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소각 지도·단속 등을 주 임무로 한다. 현재 총 10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투기한 봉투를 파봉하기도 하고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7월 3일까지 백학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백학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알리는 자리다.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연천군 백학면의 13개 리를 통합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里里里’가 진행됐다. 백학면 외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현대미술가 13명과 백학면 13개 리를 매칭해 13가지의 마을 탐색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외부자인 동시에 예술가인 13명의 시선으로 각 마을과 주민이 만나 백학의 정서와 미감, 마을 이야기, 풍경 등을 담은 예술작품을 다양한 매체로 기록 및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은 지난해 백학문화마을의 문화예술활동 공간인 DMZ백학문화활용소와 백학의 정서를 담은 백학살이공간 백학의집을 구축했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백학면 주민 삶의 가치와 지역 내외의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학의집은 빈집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