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통일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 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2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 사업은 총 2억 원 규모로 이루어지며 직접적인 문화·관광·보건의료·체육 등 남북교류사업과 인도적 지원사업, 남북평화 공존 분위기 증진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은 단체 소재지와 무관하게 사업을 시행하고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연천군청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읍면 등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어 자체적인 남북교류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연천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www.yeoncheon.go.kr) ‘소식알림>고시/공고’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해에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평화경작지 운영 지원을 비롯해 공모사업 3건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2022 정서조절능력 향상 교육’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만 9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는 전곡중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14회기, 386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내 마음 속에 있는 많은 감정들을 알고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백가연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연천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청소년전화1388, 심리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상담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연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9대 연천군의회 의원 7명을 초청,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9대 연천군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당선인들이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선인, 사무과 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의회일반현황, 의정활동 관련 각종 제도, 법령, 사무과 조직, 담당업무, 개원식, 원구성 등 향후 의사일정에 대한 설명으로 채워졌다. 연천군의회는 다음달 1일 첫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주연 의회사무과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제9대 연천군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21일 군수실에서 연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미라클야구단과의 송별 간담회를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4년간 야구를 통한 연천군 홍보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움을 주신 김광철 연천군수에게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일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인식 감독은 “뜨거운 열정과 이상으로 연천미라클야구단의 지대한 공헌과 후원을 해주신 김광철 연천군수님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광철 연천군수님과 맺어진 인연이 영원하길 바라며 군수님의 건승과 가족의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단원들을 응원한다”며 “연천군과 연천미라클야구단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연천 청년사장 활력UP 사업’은 관내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1일 이전 기준 7년 이내 관내에서 창업해 운영 중인 청년 창업가에게 간접지원비(공간임대료, 시제품개발비, 홍보비)를 1인당 15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 청년 혁신주도형 사업’은 관내 소재하는 5인 이상 기업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 신규 채용할 기업과 채용되는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채용 청년 근로자 1인당 최대 180만원 24개월 지원) 청년 근로자에게는 정규직 일자리와 장기근속 수당 및 근무 3년차 계속 근로시 인센티브 지급(1인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 연천 청년 혁신주도형 사업의 청년을 채용하는 채용 직무 분야는 온라인코텐츠(홈페이지관리, 기록물전산화, 마케팅 홍보 등), 미래산업분야(디지털 기술(AI,앱개발), 정보기술, IT등), 전략기획 및 뉴딜정책 분야(기획, 인사, 총무 등) 등의 일자리 분야로 채용시 지원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연천 =권 순 기자] 민선 8기 연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20일부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에 돌입,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이날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김영봉 위원장 주재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날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담당관, 시설관리공단의 업무보고가 진행됐으며 주요 사업과 현안, 예산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민선 8기 공약사항 검토가 이뤄졌다. 인수위는 오는 24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파악한 뒤 민선 8기 공약사항을 점검, 주요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영봉 인수위원장은 “김덕현 연천군수 당선인의 공약을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공약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민선 8기 연천군의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최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음악, 사물놀이, 무용, 문학 등 15개 종목에 17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연천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종합예술제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궁평1천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특색과 치수기능 확보는 물론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자연친화적인 정비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공모전 평가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외부전문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최종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연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2023년 재해예방사업 재난특교세 신청시 우선 지원(20억원 한도)을 받게 됐다. 궁평1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1.0km), 교량 3개소, 공원 1개소, 주차장 2개소, 산책로를 조성해 항구적인 수해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형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