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고 도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의정부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3개 분야 4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기본법’과 ‘의정부시 청년 기본조례’를 근거로 수립된 중장기 실행계획이다. 청년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 내 청년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담겼다. 올해 시행되는 청년정책은 참여‧기회,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등 3개 분야로 참여‧기회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협의체 활동 지원 ▲청년자율예산제 추진 ▲청년문화공간 조성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운영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올해의 청년상 포상 ▲참여포인트제 운영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등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소통 기반을 강화해 자율적 활동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청년의 자율성과 권익을 보장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청년기본소득 ▲자립지원정착금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청춘아지트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공간을 시와 협약해, 청년에게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돼 총 6개소를 모집하고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의정부시에 등록된 사업자로, 운영 공간을 활용해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기간 중 전시‧행사 등 사회환원 활동에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과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 공감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포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문화공연, 기념식,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시는 이번 주간 행사를 통해 공감과 화합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첫날인 17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문화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관객들의 기대 속에 풍성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공연 이후 복지관 이용자 400여 명에게는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천원의 행복’ 카페도 함께 운영한다. 18일에는 낙원웨딩홀 7층에서‘제28회 장애인 재활증진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400명과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노인 장구‧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해 ▲도지사상 ▲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9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식사와 친교, 국악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도 이어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암숲 늘품길’을 점검했다. 장암수목원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오랜 시간 황폐하게 방치된 장암동 일대 약 30만 평의 산림을 생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자연친화적 수목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자연을 접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동막골 굴다리 입구부터 아일랜드캐슬까지 약 1.9㎞ 구간에 ‘장암숲 늘품길’을 조성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철나무 ▲화살나무 ▲황매화 ▲핑크벨벳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했다. 향후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인과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봄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암숲 늘품길 곳곳에는 벤치와 피크닉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햇볕을 피해 가벼운 식사를 하며 휴식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5일 장암동 수락지하차도 인근(장암동 321-10번지 일원)에서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하천변 일대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암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스트로브잣나무 2천 주를 심으며 푸른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주변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군생 특성이 뛰어나 생태적 경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수종이다. 이번 식재 장소는 하천변보다 지대가 높아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지난 3월 대집행을 통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렸다.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묘목장’으로 조성해 불법경작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장암동 364-2번지에서 추진 중인 ‘2025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진입로 정비와 정원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4일 시장실에서 국내 대표 입시 전문 교육기업인 강북 메가스터디학원과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실효성 있는 설명회 구성을 위해 구체적인 일정, 운영 방식,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는 6월 모의고사와 12월 수능 결과를 기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각각 8월과 12월에 1회씩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소는 시 공공시설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향후 행사 장소 제공과 관내 고등학교 및 학부모 대상 홍보를 전담하고, 강북 메가스터디는 전문 강사진과 입시 콘텐츠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관할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을 획득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로 전환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시의 친환경 행정 역량과 자원순환 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자원회수시설은 1호기 71%, 2호기 72%의 회수효율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폐열을 활용한 ▲전력 생산 ▲증기 판매 ▲지역난방열 공급 등 다양한 에너지 공급 성과에 따른 결과다. 인증을 통해 시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따라 부과되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4억6천700만 원을 감면받는 재정 효과도 거뒀다. 자원회수시설의 에너지 활용 성과는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연간 ▲전력 생산 및 판매 1억4천300만 원 ▲열 판매 16억4천400만 원 ▲지역난방 및 자체열 사용 절감 23억3천만 원 등 약 41억2천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인증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시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버려지는 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구조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청년 취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취업, 창업 등 진로를 탐색 중인 관내 청년 170여 명과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공기업, 금융권, 스타트업 등에서 활약 중인 전‧현직자 17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삼성, LG, SK, 카카오, 나이키, 아마존, J&J, KT, 한국전력공사, 키움증권, 시그니엘 호텔, 크래프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삼성병원 등 17개 기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청년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행사는 청년들이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대기업 취업분석 특강 ▲취창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직무토크쇼 Q&A ▲실전 공개 모의면접 ▲관심 분야별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은 “취업 준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해소되고 취업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궁금했던 부분을 현직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취업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의정부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