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등 교장신규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교자원관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책임 있는 학교 경영, 미래 교육을 위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강좌는 ▲학교자원관리의 이해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 회계 ▲학교시설 및 안전 관리 ▲하이러닝·AIDT 활용 수업 ▲효율적 소통법 등 학교 경영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 회계’ 강좌에서는 선배 교장 선생님들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중심 실질적인 재정 운영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의 실제’ 강의를 통해 학교 회계 시스템을 실습하고 학교장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학교 회계 감사 사례’ 강좌에서는 실제 감사 사례를 분석하여 학교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청렴 의무 위반 사례를 공유하여 비위 예방을 강화한다. 심한수 원장은 “중등 교장들이 학교자원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학교 경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3층 오픈스페이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전국을 순회하며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 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에서는 특히 청년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한국고용정보원 소속 상담관이 자기소개서 첨삭 및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사회복지협의회 상담관이 사회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첨삭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건축‧주택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운영된다. 일반 분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의정부시 청년센터를 방문하면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해빙기를 맞아 증가하는 하천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지방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 노점상, 쓰레기 투기, 불법 경작 등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약 2천10㎡ 면적에 해당하는 장암동 321-10, 11번지 일원의 불법 경작지에 대해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원상복구 계고 조치를 시행했다. 해당 지역은 과거 가을철까지 불법 경작이 성행했던 곳으로, 본격적인 경작이 시작되기 전에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정비된 하천 부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집행을 통해 약 3천465㎡ 면적에 해당하는 금오동 및 녹양동 일원의 불법경작지를 정비했으며, 경기도에서 보급받은 스트로브 잣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과 연계해 걷기 좋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친환경적인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겠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주요 건강지표 18개 중 15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걷기 실천율, 비만율, 건강생활실천율, 현재흡연율, 당뇨병 진단경험률 등 핵심 지표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걷기 실천율(55.8%)은 전년 대비 5.8%p 상승해 전국(49.7%) 및 경기도(54.3%) 평균을 웃돌았다. 이외에도 ▲비만율 0.5%p 감소 ▲건강생활실천율 6.1%p 상승 ▲현재흡연율 6.1%p 감소 ▲아침식사 실천율 3.5%p 상승 ▲스트레스 인지율 4.0%p 감소 ▲당뇨병 진단경험률 1.0%p 감소 등 다양한 건강지표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걷기 실천율의 상승은 걷기 좋은 거리 조성,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 활성화, 생애주기별 맞춤 건강관리 사업, 시민 건강강좌 등 지속적인 건강 증진 정책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걷기 프로그램에 달리기(러닝)를 추가한 새로운 모바일 앱을 도입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0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4개 복지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배움터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존 라운딩, 컴퓨터 교육 참관 및 교육생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존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가상현실(VR), 크로마키(화면 합성 등의 특수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포토, 무인기 모의실험(드론 시뮬레이터),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CT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 확인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 기초’ 등 실생활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체험존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한 뒤, ICT 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교육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건강 유해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택 철거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는 동당 전액을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동당 352만 원으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를 전액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동당 최대 1천만 원, 일반가구는 동당 300만 원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 및 제출 서류(시 누리집 고시공고 참고)를 구비해 시 환경정책과(031-828-441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로, 노후화될 경우 석면 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될 위험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철거가 필요하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높은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50탄소중립,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는 한국산업환경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선착순 49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주행 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가입 전후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9일 2025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호원동 도시재생 계획과 관련한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균형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신한대학교 주변 상가들의 활력을 되찾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의 잠재력을 지닌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공유할 수 있는 문화적 재생활동을 기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위원들은 호원동 도시재생 계획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생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주민, 방문객 등이 어우러지는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대학 상권의 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시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영해 도시재생 계획을 보완하고, 4월 중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대학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 기준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구 도시주택국장은 “지역 특화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