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정 방침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왔다. 김동근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정책을 소개한다. □ 소통의 본질은 대화와 경청…‘현장시장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김동근 시장은 취임 후 2년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왔다. 김동근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 정책은 접근이 어려운 청내 시장실이 아닌 민생 곳곳에서 운영 중인 ‘현장시장실’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매주 일정 시간에 현장시장실에서 시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이야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 방식에도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2022년 7월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일대일로 시민들을 만났고, 주제별로 현안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새롭게 구축된 ‘META-의정부’ 가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 육상 직장부는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회 최종일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박상우, 김의연, 김동길, 신현서가 팀을 이뤄 3분14초65의 기록으로 충북 진천군청(3분15초54)과 경북 문경시청(3분34초9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이틀째인 지난 24일에는 남자 선수권부 400m 결승서는 김의연(포천시청)이 47초62의 기록으로 한누리(국군체육부대·48초08)에 앞서 1위로 골인 우승한 포천시청 김의연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포천시청 직장운동부는 역도, 육상, 배드민턴, 바이애슬론, 태권도 5개부 37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가평=황규진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그동안의 구태를 과감하게 벗고 ‘힐링과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장애물인 각종 규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미래 성장동력원 마련으로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만들기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가평군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비전을 조명해 본다. ■ 각종 성과로 ‘가능성’ 보여준 2년 ◆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자라섬 꽃축제 등 성공 민선 8기 대표적인 성과로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군 유치 성공이 손꼽힌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게 된다. 또 올해 ‘국도75호선 청평~가평간 도로개량’ 1,000억원 사업의 설계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 있는 헌 옷 가공 공장에서 19일 10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바로 옆 폐전선 가공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2개 동이 모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마명리 봉안당 설치를 승인하면서 ‘포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이하 수급계획)’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수급계획에 의거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장사시설에 대해 허가하지 않고 있던 시가 작정하고 특정 사업주의 봉안당 설치신청을 승인,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가 공개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자료에 첨부된 법인 봉안당 설치신고 수리에 따른 이행통지에 따르면 민선 7기인 지난 2021년 6월 내촌면 마명리 241-9번지 일대 지상 4층 19,232위 규모의 봉안당 설치신고(개발행위허, 산지전용 포함)를 승인했다. 그러나 시는 2018년부터 2022년 까지 적용토록 수립한 ‘포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무시했다. 시가 공개한 ‘포천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에는 포천시 봉안시설 여유구수는 총 36,406구이며 2028년까지 포천시 봉안시설 안치구수(예상) 7,612구를 뺀 여분 구수는 약 28,200구로 충분한 여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공설(공동) 묘지 30개소, 공설 자연장지 1개소, 법인 묘지 9개소, 사설 봉안시설 6개소, 사설 자연장지 1개소, 장례식장 7개소 등 총 68,679구의 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노인이면 누구나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는 AI 노인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및 배수펌프장, 반지하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현장 중심의 재난 사전 대비 먼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급경사지 31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마쳤다.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 통‧반장 및 자생단체, 자율방재단과 함께 2만8천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배수가 불량한 지점은 준설했다. 또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던 침수 세대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침수에 취약한 129가구(차수판 133개, 역지변 595개)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4가구(차수판 15개, 역지변 62개)에 추가 설치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최근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가구를 방문해 시민들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대비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지난해 6월 국가보훈부가 출범한 이후 1년이 지났다. 국가보훈처에서 부로 승격함에 따라 보훈대상자의 위상을 높이고, 그에 걸맞는 예우를 위해 포천시도 여러 정책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유공자 행사에 잊지 않고 참석하여 보훈대상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호국영웅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모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천시에서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2025년 보훈(명예)수당을 5만 원씩 증액하는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보훈수당은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을 예우하고자 지급되는 수당이다. 포천시는 현재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0만 원씩, 독립유공자 수당 2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조례를 개정하여 2025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 각 25만 원씩, 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