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 2차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심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외부 전문가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대상지 현장 영상 시청, 1차 서류심사 시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조치 사항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우수한 교통‧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 인재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를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조세 감면‧투자 유치 지원 등 각종 혜택과 함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에 미디어 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북부의 중심 도시인 의정부시는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이 잘 구축돼 외국인 투자와 전략 산업기업 유치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도39호선을 통해 고양시, 평택시,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과 연결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과태료 부과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에게 주요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차량이 최종 말소 등록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최근 일부 시민들이 폐차장에 차량을 입고하면서 곧바로 폐차될 것으로 오해하고, 보험을 해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차장에 입고된 차량은 저당권 또는 압류 등록 등의 사유로 인해 즉시 폐차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폐차 입고일 기준으로 보험을 해지하는 것은 금지되며, 반드시 폐차 인수일(말소 등록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폐차 완료 후에는 폐차인수증명서에 기재된 자동차 보관 기간에 납부한 보험료를 보험회사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보험 가입 및 해지 절차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자동차 의무보험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불이익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3월 24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추동 숲정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은 2030년까지 3개의 상징 공간, 12개의 정원, 5개의 테마숲을 숲 둘레길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정부 시민 41명으로 구성된 추동 숲정원 시민참여단이 올해 말까지 시와 함께 활동한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공원 관리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전지 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정원 조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 탐방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추동 숲정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조성 방향을 미리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초화류 식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동 숲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성하는 참여형 숲정원으로 발전시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원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장애인행정서비스헌장 운영 계획’을 3월 24일부터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장애인복지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 절차 등을 명확히 정하고 실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이동 편의 지원, 건강 및 복지 서비스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운영 계획은 ▲헌장의 제‧개정 ▲헌장 공표 및 홍보 ▲헌장 실천 ▲사후관리의 4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부서 직원 교육과 주민 참여 홍보를 강화해 헌장의 실천을 독려하며, 연말에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애인행정서비스헌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가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애인행정서비스헌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복지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음악도서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5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은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피아노 독주 및 성악 분야 콘서트를 4회 개최하며, 클래식 음악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써왔다. 올해도 우수한 젊은 연주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피아노 부문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클래식 피아노 독주(15~20분 이내) 프로그램을 암보로 연주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동영상 연주 심사를 통해 최종 연주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연주자는 9월 20일 열리는 ‘영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와 함께 전문 피아니스트의 조언 및 공연 촬영물을 제공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심사용 동영상과 신청 서류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gosu17@kore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용 동영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4일부터 ‘2025년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와 동물 보호의식 고취, 유기‧유실 방지 등을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올해는 관내 23개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의무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고양이는 의무등록 대상은 아니나, 유실 방지를 위해 등록을 권장한다. 시는 동물등록에 대한 소유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시민에 한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며, 소유자는 1만 원을 부담하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의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외장형 등록 방식에 비해 분실, 훼손의 위험이 적다. 또한 외장형을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희망하는 소유자는 등록대상 동물과 함께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배정 물량 소진 후에는 전액 소유자 자부담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대기배출시설 신고(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술‧재정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관리 지원 ▲성능 및 오염도 검사 ▲유지보수 등을 지원해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사업장의 환경관리 담당자에게 방지시설 적정관리 방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중소기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미 보유 사업장 ▲민원 다발사업장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리 역량을 강화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각 부서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챗GPT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는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행정 정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핵심인 챗GPT를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부서별 맞춤형 프롬프트 작성 기법과 AI 활용 역량을 심화 학습함으로써 행정 문서 작성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학습동아리 모집 공고를 통해 구성된 12개 부서의 실무자 19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챗GPT 기본 개념 및 원리 소개 ▲행정 업무별 맞춤형 프롬프트 작성법 ▲고품질 답변 도출을 위한 심화 전략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 사례 분석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행정 업무 자료 작성, 회의록 요약 등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학습 과정으로 운영한다. 매월 1회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