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 서부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5년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이하 서부권 오픈그라운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픈그라운드’는 민간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해 창업생태계를 새롭게 일구고, 스타트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오픈그라운드 운영 권역을 확대해 동부권·남서부권·북동부권·북서부권·서부권 등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부천·시흥·안산·광명 등 4개 시에 본사, 지사, 연구소, 공장을 등록 또는 등록 예정인 설립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이며, 총 2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서부권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 ▲해외 실증(PoC) 연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 서부권은 도내 특화산업과 연계한 R&D 기관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확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서부권 오픈그라운드를 통해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올해 3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7월까지 총 5만4천여 명을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북카페는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도민이 이용하면서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누적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9,989명, 4월 27,330명, 5월 34,534명, 6월 43,530명, 7월에는 총 5만 4천216명을 돌파해, 북카페가 도민 생활 속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카페는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2시에는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열린다. 김동식 작가의 ‘내 인생을 바꾼 책’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하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가 될 예정이다. 북카페 이용은 누구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도청사와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도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도청사에서는 8월 4일부터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표현한 ‘대한독립’ 특별전시가 열린다. 이어 8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태극기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안중근 의사, 경기도 선정 독립운동가 80인의 영상이 도청사 외벽을 수놓으며 광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8월 15일과 16일까지 이틀간 시흥 거북섬에서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이라는 부제로 ‘2025 리부트(Reboot) 815’ 행사가 개최된다.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주최의 문화예술 종합 축제다. 낮에는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밤에는 광복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으로 6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환경구축과 지역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에 50개 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6개, 2024년 9개 지역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 광명, 남양주, 시흥, 안산, 양주, 포천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1,575억 원 중 601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광명은 신설 예정인 (가칭)광명1초등학교에 시립과학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과학교육과 문화 기반 시설을 형성한다. 남양주는 왕숙2지구 내 신설교와 인접한 학교복합시설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도서관, 수소홍보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교육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시흥은 (가칭)시흥과학고등학교에 로봇 과학체험센터,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자기학습주도공간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만든다. 안산은 폐교인 (구)경수초등학교에 소통‧연결공간, 체험창작공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 등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218명 ▲초등학교 교사 1,077명 ▲중등학교 교사 1,415명 ▲특수교사(유·초·중등) 267명 등 총 3,164명이다. 다만 사전 예고 내용은 추후 본 공고의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지원자는 추후 9월 10일에 안내되는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이하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과 10월 1일에 안내되는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2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토)에 실시하며,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수)부터 1월 9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천 지역의 복구 지원과 이재민 위로를 위해 지난 29일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포천시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침수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포천은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얼마 전 발생한 군 오폭 사고에 이어 수해까지 덮치며 주민들의 고통은 배가됐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고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피해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수해 복구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천 왕숙천 일대를 비롯해 수해 피해가 컸던 농가와 공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대표단이 함께해 당 차원의 대책 마련이 논의됐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는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부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5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 제3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위원장으로서 주재하고, 포천 지역 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협의회는 포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포천꿈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 회의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미디어교육 ▲밴드스쿨 ▲클라이밍 ▲산림생물 ▲다문화 ▲레인보우 디지털 ▲독서인문 ▲포천꿈 ‘아온’ 장애학생 문화예술 ▲경기 IBEP(영어로 풀어가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글로컬 언어 공유학교 등 총 11개 분야의 2025년 하반기 공유학교 운영 계획이 보고됐다. 이날 위원들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더욱 널리 알려지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권역별 특성화 교육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도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여기관의 전문성과 지
[경기도=황규진기자] 6일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6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6~7일 경기도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동부에 많게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사전대피 조치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지역의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산지 외딴 1~2인 가구,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전화 및 필요 시 일몰 전 사전대피 권고 ▲출퇴근 시간대 강우 집중에 따라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확인 및 위험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상특보 시 즉시대피, 위험지역 접근금지토록 재난문자, 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특별 지시했다. 특히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될 경우 계곡, 하천 인근에서의 차박·텐트 행락객들을 사전 대피시키고 통행제한하도록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김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