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9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선정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수한 교통정책의 발굴·확산 및 도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은 교통 분야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시․군에서 추진 중인 우수한 시책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 BRT 개설 사업,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내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을 위한 화장실 설치계획, 광역철도 추진 노력 등을 우수 시책으로 인정받아 2017·2018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금년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한신균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교통 분야의 우수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5월 29일 가재울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당뇨 식이체험’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 세 기관이 합동으로 당뇨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뇨식이체험은 당뇨를 앓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식이에 대한 구체적인 체험과 교육을 제공해 당뇨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합병증을 적절하게 예방·관리하고자 개최되었다. 의정부시보건소 영양사와 의정부의료원 내과 전문의가 강사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당뇨환자 개인별 체중에 따른 식품교환표 작성, 당뇨의 원인과 관리법 알기, 당뇨 환자 식사요법 및 식품교환단위 알기, 영양사 지도하에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음식메뉴 선택 실습 및 당뇨식단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당뇨병을 이미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자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당뇨 식이체험이 환자들이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가 운영하는 호원권역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의사와 함께하는 고혈압 건강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호원권역(호원1·2동, 의정부2동)의 고혈압 질환자 및 지역주민이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팀(031-870-6173)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 성모병원의 순환기내과 김주연 교수가 고혈압의 위험요인, 예방법, 합병증 및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법 등으로 교육을 구성해 진행하며, 교육 시작 전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도 실시한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시행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시의회 의장, 교육장, 교도소장, 556군사안보지원부대장, 73기계화보병여단장, 보훈지청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73여단 소속의 통합방위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근 주변 국 정세 및 위험요소에 대한 안보영상을 시청한 후,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으면서 다시 한 번 안보와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태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 및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한편, 시는 회의 종료 후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연습을 위해 시청 지하 통합방위상황실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5일 최초로 방치폐기물 반출을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8일 한창 혼합폐기물이 배출되는 현장인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뒤편 일명 쓰레기산을 찾아 현장 업체와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차로 국비와 도비, 자체재원을 합친 22억 1천만 원을 들여 2만 4천여 톤을 6월까지 처리하며, 장마철 이후 2차로 방치폐기물 원인 제공자의 담보권자인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에서 9월까지 3만 톤을 처리한다. 현재까지 상반기 물량의 1/4가량인 6,000여 톤을 처리했으며, 폐토사 20만 톤은 공원 조성 시 복토용으로 재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폐기물 적정 반출을 위한 계근 및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비산먼지 방지를 위한 살수차 등을 항상 대기시키는 등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처리업체의 현장사무소를 찾아 배출 폐기물이 마지막까지 잘 처리되는지와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건설폐기물을 굴착하면서 혼합폐기물과 폐장비 등 예상치 못한 매립 폐기물이 속속 발견되어 처리과정에 어려움을 주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지역 철쭉분재 활동 대중화를 위한 철쭉분재 작품전시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 중앙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맞춰 생활원예의 한 분야인 분재를 시화인 철쭉으로 주제를 구성, 시민들이 분재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철쭉분재 작품전시회는 의정부시 그린도시농업대학의 분재관리사반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철쭉연구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품종과 수령으로 구성된 분재 작품 180여 점이 출품 될 예정이다. 오명운 철쭉연구회 회장은 “1986년 의정부시의 시화로 지정된 철쭉의 아름다움을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쭉 분재인구의 저변 확대와 가치 있는 철쭉분재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와 공단의 원활한 행정운영을 위한 ‘2019년 제2차 의정부시 공기업 노사정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해 시와 공단과의 효율적인 행정처리 및 업무공백 방지를 위하여 시 관계부서장, 공단 및 노조관계자를 구성원으로 하는‘의정부시 공기업 노사정 업무협의회’를 결성하였으며,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정승우 자치행정국장 주재 하에 시 관계부서장, 공단 및 노조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하여 시설관리공단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진행되었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안을 주제로 시와 공단이 머리를 맞대어 시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역점 추진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협의보상이 탄력을 받게 되어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3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대표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논의해왔던 이주대책 등에 대한 최종 협의점을 찾았으며, 시와 사업시행자, 지역주민들은 모두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쳐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2회에 걸쳐 주민대표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함과 동시에 시행자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으며, 지장물 조사 전에 산곡동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 특히 별도의 ‘이주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이주대책에 대해서 주민대표들과 논의해 왔으며, 이후 토지보상법에서 정하고 있는 ‘보상협의회’를 2회 개최하는 등 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데 노력해 왔다. 지난 23일부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단오제 행사가 5월 2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권역별 단체전과 각 동별 남‧여 개인전 등 다채로운 경기로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으며, 대회 중간마다 경품추첨, 이벤트 경기 등으로 함께한 시민들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에는 힘겨루기와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를 같이 진행하여 어린이부터 노‧장년층까지 민족명절인 단오를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신곡권역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여자부 강영인(장암동), 남자부 하효철(송산1동)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힘겨루기에서 여자부는 공동우승으로 맹정순(송산1동)‧ 김정연(녹양동) 선수가, 남자부는 연봉흠(녹양동) 선수가 차지했으며, 제기차기는 여자부 조유빈(녹양동) 선수, 남자부 임건웅(의정부3동) 선수가 우승을 했다. 대망의 종합우승은 녹양동에게 돌아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씨름대회를 통해 45만 의정부시민들이 화합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5월 24일 오후 3시 의정부 추동공원 내 신곡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동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에 성공,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의정부 추동공원은 공원부지 약 86만㎡중 71만㎡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15만㎡를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조성하여 추진한 사항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토지보상비와 공원 공사비 약 1,200억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9천 8백억 원의 민간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추동공원은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을 자극하는 웰빙공원과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20면)이 설치된 해날광장, 전통산수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도당화원, 소나무 숲과 전나무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 휴게 쉼터와 체험과 토론이 가능한 야외 학습장으로 구성된 민락화원,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허브향과 자연암석, 초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제3회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31일 개막식은 의정부별빛여울축제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구수경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낼 청사초롱 불빛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1일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무용협회 ‘여울빛 사랑’, 의정부음악협회 ‘별빛여울 클래식 콘서트’, 의정부문인협회 ‘시낭송회’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예술을 피워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역시 윤도, 황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틀간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호원동 일대에 출몰하는 들개를 포획하기 위해 5월 18일 의정부시 호원동 307-1번지 주변에 포획틀을 설치했다. 지난 2월 의정부시 호원동 307-1번지에 소재한 비닐하우스에서 기르는 닭 30여 마리와 관상용 조류 30여 마리를 들개가 공격했다. 이후 의정부시에서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포획을 요청했으며, 닭 주인은 철조망을 보완하는 등의 조치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4월 경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들개 4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접수가 들어와 시는 동물구조를 위탁하고 있는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포획을 요청하였다. 들개의 경우 경계심이 강해 쉽게 포획하기 어려우며, 특히 이번 개체의 경우 심야에 주로 출몰해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포획틀을 구입하여 설치했다. 5월 18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의 협조로 출몰장소 인근에 포획틀을 설치하였으며, 미끼를 놓아 포획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여 더 이상 주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의 손길이 익숙한 일반적인 유기견과는 달리 들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오전 11시30분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50)와 아내 B씨(46), 고등학교 2학년 딸 C양이 숨져 있는 것을 중학생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명은 모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방 안에서 혈흔과 흉기가 발견됐다. 아들은 전날 새벽 늦게 취침한 탓에 이날 오전 11시께 잠에서 깨 집안을 둘러보다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정은 최근 부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아파트 CCTV 분석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의 아들에게 특별한 혐의점은 보이지 않아 피해자 보호프로그램에 연계할 것”이라며 “정밀 감식에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권용실)는 5월 15일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25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UP중독예방 어린이날 파티’를 개최하고 건강한 디지털기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폐해를 주제로 마술쇼와 어린이날 선물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였고, 학령기 스마트폰과 게임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건강상의 발생 문제 인식 및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을 위한 교육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권용실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에 빠지기 쉬운 우리 아동들이 이 자리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의정부시 시민을 위한 4대 중독(인터넷, 마약, 알코올, 도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위기개입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직업재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청소년, 직장인, 지역주민의 중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5월 16일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의 일환으로 인증 받은 기업들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방문하여 업무 당사자의 가감 없는 사례 강의를 통해 유형별 사업 진입방법과 사업별 계획서 작성법 및 현장의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희망을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 ‘숲스토리’를 방문해 사회적협동조합의 진입법과 사업을 구체화 하는 방법 및 육성자금 대출과 공모를 통한 자금확보 방법을 교육 받고, 숲스토리 매장을 돌아보며 재활용·새사용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네품 협동조합’에 도착하여 계절밥상 체험 및 협동조합의 운영법을 배우고, ‘㈜샵포스쿨’로 이동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는 방법 및 재정지원 보고에 대한 팁을 얻고,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교육수강생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사업을 보다 내실화 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이론 강의에서 얻지 못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이론 기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