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아 4월 21일 원격 수업이 진행된 회룡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현장을 둘러보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유종만 의정부교육장, 장학사 등 10여명이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살피며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안 시장은 4학년 1반을 방문, 원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메이커스 구축교실 현장도 참관했다. 강진희 회룡초등학교장은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교사들이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학생들의 참여도는 100%로,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지원 및 2019년부터 추진한 무선인프라 구축, 그리고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을 위한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주시고,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학습공백을 방지하는 데 노력해주신 교사 및 교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까지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인 1인 가구 증가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실직, 가족해체, 건강악화 등의 위험 발생이 높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 비율(2018년 기준 25.1%, 자료출처: 통계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인 위기가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차상위계층 중 만 40~64세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준이 완화된 긴급복지제도 등 공적급여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하며, 이혼 및 실직 등 사회관계망으로부터 고립되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가구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취약계층 중장년 독거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인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를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접수를 대비해 각 동별 재난기본소득 접수처를 현장 방문했다.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9일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0일부터 가까운 농협지점과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다. 시민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재난기본소득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하고, 인력 부족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300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합심해 재난기본소득 접수 업무에 동참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방문 접수 첫날인 4월 20일 가능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기본소득 접수처 직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러 온 시민들을 만나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 시장은 재난기본소득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의정부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세대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개최 예정이었던 가족문화대축제와 하하 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했다. 가족문화대축제는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이며, 하하 페스티벌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화합(Harmony)과 행복(Happiness)’이라는 주제아래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축제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축제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7일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지속되는 의정부시의 민선7기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시민참여 녹화사업에 8개 사업, 푸른도시 조성사업에 17개 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에 22개 사업, 권역별 맞춤사업에 119개 사업,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에 6개 사업, 축제 및 행사 분야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주요 사업 부서장과 권역동 자치민원과장 및 동주민센터 동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7월 프로젝트 추진 계획 수립 이후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범순 부시장은 “시민 참여가 중요한 The G&B City 프로젝트가 코로나19 사태라는 복병을 만나 활발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계획한 일정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시설 및 지하철 역사 등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최근 지체 및 뇌병변 등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고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충전소는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시청, 송산노인복지회관,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등 총 6곳에서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1,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 상반기 중 이용자의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의정부역, 회룡역 및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곳에 충전기를 우선 설치하고, 하반기에 건립 완공 예정인 복지시설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의 소요시간(8시간) 보다 4배 빠른 2시간이며, 충전기 한 대로 보장구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보장구에 충전케이블을 연결 후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충전이 시작되고 자세한 사용방법과 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첫 민간 개발사업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대지면적 12만4천399㎡, 연면적 21만676㎡의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부속병원은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4월 현재 74%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1년 3월 개원 및 개교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스포츠아웃도어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일반·보건 임상간호 대학원 등 4개 학과 편제로 정원 약 7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을지대학교 부속병원은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인 905병상(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조성된다. 38개 진료과/7개 특수부서/7개 전문진료센터(척추족부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내분비센터) 등 환자를 위한 치유와 재활, 직원·지역민을 위한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이 모두 가능한 의료문화 복합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 을지대 병원은 국내최초로 5G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으로, 2019년 9월 LG 유플러스와 5G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준비하는 관내 기업을 육성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말한다. 의정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공모사업은 이러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추고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의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기업 당 6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참여할 기업은 접수 기간 내 의정부시 홈페이지 (www.ui4u.go.kr)에서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계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4월 28일까지 자치행정과 지역공동체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착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많이 발굴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한 총 40개소의 노외주차장으로, 현재 주차요금계산기(35개소), 엘리베이터(4개소)에 항균필름을 부착하였으며, 공영주차장 바닥면에 주 1회 소독약품 살포를 통한 방역활동 시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주차장 이용객이 상시 많은 중랑천 둔치주차장, 의정부1동 지하주차장, 입체주차장, 백석천 지하 1·2주차장의 경우 더욱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 방역활동 강화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3일 법령 및 제도개선, 행태개선 등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의정부시 적극행정·규제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4건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5월 월례조회에서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고, 담당 공무원은 추후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시 심사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우수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된 위생과의 ‘공중위생업소 시설 및 설비기준 완화’는 공중위생 영업장의 과도한 설비기준 규정으로 인한 영세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한 것으로, 2019년 상반기에 규제개선 건의 및 경기도와의 간담회 개최, 규제현장 방문과 해당부처 건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하반기에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의 개정까지 이끌어 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와 장려는 시민들을 위해 방치폐기물의 적극적인 처리를 통한 체육시설 조성 기반 마련 사례와 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말에 개정 시행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당초 대부료 요율을 2%에서 1%로 50% 감경한다. 또한, 의정부시는 위탁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협의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관리비의 30%를 감면하며, 대부료 및 관리비 감면기간은 재난단계 경계일인 1월 27일부터 경계 해제 시까지다. 대부료 및 관리비 감면신청은 4월 13일부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접수하면 되고, 이에 따른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432개소의 감면 금액은 매월 대부료 약 1억 원, 관리비 3,4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한건물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이 솔선수범하여 대부료 및 관리비 감면을 결정하였다”라며, “지하도상가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4일 재난기본소득의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과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내 11개 NH농협은행, 20개 지역 농·축협에서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동 주민센터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재난기본소득을 빠르게 지급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에게나 15만원씩 지급되는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 까지 가까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주소지 동 주민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의정부형 미래교육’사업이 코로나19로 여파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을 돕는 큰 힘이 되고 있다. 4월 9일 시작된 온라인 개학은 교사와 학생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방식이 보다 효율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교실마다 무선망 설치가 필수적이나 정부의 무선망 구축사업은 학교 내 4개 교실에만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의정부시는 2019년부터 쌍방향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모든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노트북과 태블릿PC를 구입하도록 지원해 왔다. 의정부시가 2018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의정부형 미래교육’사업은 미래기술과 인문감성 교육을 함께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딩, 드론, VR 등 미래기술을 교육과정과 연결하는 에듀테크(Edu Tech) 미래학교 사업에 2018년엔 10개교, 2019년과 2020년엔 관내 69개 중 52개교에 약30억 원을 투입하여 무선망 구축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선제적인 지원과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에듀테크 미래학교 수업사례 나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3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2020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 학습지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1:1로 한글 또는 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원대상은 만 4세 ~ 만 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이다. 방문학습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1회, 15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료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원하고, 한 달에 3,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학습지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를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031-828-4243)에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의정부시 관내 500여 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위생관리 방문지원 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긴급 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중독 관리 매뉴얼 및 자체점검 매뉴얼 제공(우편발송) ▲어린이급식소 자체점검 실시 ▲센터에 자체점검 보고서 제출 ▲담당영양사 일대일 전화상담 ▲결과보고서 회신 및 위생물품지원 순으로 진행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는 이번 비대면 위생관리 프로그램이 어린이급식소의 자체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