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점포 확장에 따른 유통업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유통업체 대표 및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 상품 매입 확대 방안, ▲골목상권(중소 규모 유통 점포, 공설시장 등)의 입점 및 판로 확대 방안,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강화 등 지역 유통 상생협력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대규모점포 관계자는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후원, 청년 창업 자금지원, 관내 지역주민 고용, 소상공인 직거래 판매대 설치 등 다양한 협력 계획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 부시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 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방안을 발굴해 지역 유통업체 및 골목상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달부터 시행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물이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을 개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하며,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설 연휴 동안 관내 노숙인 보호를 위한 ‘2025년도 설 연휴 노숙인 보호 및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숙인의 안전 확보와 동사 방지를 위해 동두천시청, 관내 유관기관, 병원, 노숙인 시설 등이 함께 추진한다. 동두천시청은 경찰서 및 소방서와 연계하여 노숙인이 주로 머무르는 지행역 일대, 소요산역 일대의 역사 및 교량 하부, 소요산 관광지 등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숙인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지원도 있다. 설 연휴 동안 동두천시청은 관내 노숙인들에게 노숙인 시설 입소 지원, 귀향 여비 지원, 응급진료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숙인들은 특히 겨울철에 직접적인 안전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라면서, “연휴 기간 동안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도심과 외곽 지역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착수했다. 17일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확한 주소 체계’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고 택배나 배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관내 총 33,383개의 주소 정보시설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 중 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되었거나 누락된 시설에 대한 신설 및 보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며 노후된 주소 정보시설은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031-8082-6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이 아니라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정보의 제공을 통한 전 시민들의 구강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불소 용액 양치, ▲새 칫솔 바꾸는 날, ▲틀니 관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소 용액 양치’는 자연치아를 보유하고 충치의 유병률이 높은 연령대와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 건강 수첩을 활용해 3개월 단위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집에서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하여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전반적인 구강 위생관리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틀니 관리’는 탈부착 틀니를 사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틀니 초음파 세척을 비롯하여 틀니의 위생과 변형, 관리법 등 틀니의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관내 덕계동에 소재한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동부보건팀(☎031-8082-7161~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누구나 자연치아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3년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2천5백만 원(국비 7천3백5십만 원, 시비 4천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다올문화협동조합은 ‘우리 동네 가게’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올문화협동조합은 동두천시 캠프 보산 디자인아트빌리지 내에 위치하여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 역시 캠프 보산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고, 동네 가게들의 따뜻한 매력을 조명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한 소중한 프로젝트이다. 전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디자인아트빌리지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올문화협동조합 대표는“캠프보산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우리 동네의 매력을 함께 발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6일 2025년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에 대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태진 부시장 주재했으며, 경기도의회 임상오 도의원, 이인규 도의원과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조황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2025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은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의료 취약지 주민에게 적절한 보건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지정됐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동두천시 의료 취약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지역 내 부족한 필수 의료 서비스와 시민을 위한 응급 의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는 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 의료 취약지 개선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며, “2025년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6일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응급의료협의체는 동두천시, 경기도의회, 동두천소방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이태진 부시장이 주재하고, 임상오 도의원, 이인규 도의원,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 조황래 병원장 등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각 기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응 방향 ▲설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구축 및 현안 사항 ▲설 연휴 기간 유관 기관별 협조 사항 공유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당부 ▲지역 내 관계 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정비 등을 논의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독감이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 접종,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5일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화학·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이다. 이 제도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거나 국가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의 중요성 체감과 이를 통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GAP 인증 도입 및 필요성, ▲GAP 인증제도 소개 및 현황, ▲GAP 인증 절차 및 주요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946개 농가 16개 품목에 대한 GAP 인증 확대를 목표로 안전성 검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과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2025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Trap-Neuter-Return)’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포획, 중성화 수술, 제자리 방사를 통해 지역 내 길고양이 번식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오는 2월부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 장마철, 혹서기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36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지역 중심으로 포획과 방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이메일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동물복지팀(☎031-8082-7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와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올해의 첫발을 내디뎠다. 16일 시가 2025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은 ‘중대재해 ZERO 유지, 산업재해 20% 감축’을 안전보건 중점목표로 정하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전산시스템 활용한 안전보건 활동 신속 통합관리, ▲적극적인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 ▲안전보건 관계 법령 및 제반 규정 준수 철저, ▲안전보건 의식 함양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훈련 시행,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통한 도급·용역·위탁 사업 중대재해 제로 실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양주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올해 3월부터 전 부서에서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활동 이행강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관리감독자 안전 체험장 견학, 전 사업장 TBM 실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15일 국가보훈부가 시행한 ‘2024년 현충시설 기념관 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현충시설 중 1위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77곳의 현충시설을 대상으로 현충시설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1:1 대면 개별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인지도, 이용 실태, 전시시설 서비스 만족도, 지역관광 연계 등이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93.1점을 받아 경기도 내 현충시설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관람과 전시 내용의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해 경기도의 대표 현충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전시 기능 확대, 시대에 맞춘 첨단 콘텐츠 신규 설치, 보훈 문화 확산 등 관람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총 4개이다. 향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이 발급되며, 이용자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여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별 소득 및 연령 욕구 기준에 부합하는 자로, 자세한 요건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2월 내에 이용자 선정 및 통지를 완료할 계획이며, 사회서비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위기 극복 및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단기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모집인원은 ▲산림휴양시설 운영 관리 4명,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 광고물 정비 3명,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9명, ▲하얀돌마을정원 관리 및 꽃길 조성 2명, ▲감악문화정원 꽃길 조성 4명 등 5개 분야 총 22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이어야 하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2월 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제한이 사라진다. 친환경
[경기도=황규진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위장전입, 기획부동산 등을 통해 총 134억 5천여만 원 규모의 부동산 불법 거래를 한 23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불법 부동산 거래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3년 3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으려면 세대원 전원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취득한 토지를 직접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쪼개기 불법거래 ▲농업회사법인 명의 악용 등을 통해 허가를 받아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를 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50대‧여)는 아들, 친구들과 함께 ‘직접 벼농사를 짓겠다’며 허가를 받았지만 수사 결과 대리 경작자를 물색해 마을 주민에게 농사짓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군의 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돌봄노동자 대상 성인지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노동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형 힐링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50명이 참석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박기혁 여성과 장애인권익성장센터 소장) △힐링 체험활동(소이캔들 제작, 이정화 물듦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전문강사)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여성과장은 인사말에서 “돌봄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돌봄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돌봄 노동자가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45개소를 ‘맛앤멋 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관내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