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시립도서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의 주제는 김최은영 미술평론가의 ‘그림으로 만나는 서양미술사와 천재들의 비밀노트’로, △르네상스 3대천왕 천재는 경쟁하며 자란다 △바로크 대 로코코 - 미술이 감정을 품었을 때 △신고전주의 대 낭만주의 - 이성과 감성, 당신의 선택은? △현실을 그린다 - 밭에서 갤러리까지 등 총 4회차에 걸쳐 서양미술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강연 신청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연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도서관팀(☎031-860-3266)으로 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진)은 지난 4일, 7월부터 8월까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해 세 곳의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시설은 ▲자연휴양림 계곡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내 상상물놀이장 ▲시민회관 야외수영장으로,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는 다양한 물놀이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기회를 제공한다. 동두천 자연휴양림 계곡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숲길이 어우러진 자연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운영팀(031-865-6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요 별앤숲 상상물놀이장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테마형 물놀이터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소요별앤숲 관리사무소(031-865-6105)로 하면 된다. 시민회관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도심 속 수영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름철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시민회관(031-865-6004)으로 하면 된다. 이종진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1,758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양주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보건소 노인보건팀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초 건강상태 확인,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안내,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전화 및 문자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물품도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직접 방문과 안부 전화, 비대면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맞춤형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 위기에 민감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의 ‘기후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입원비, 교통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며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돼 별도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차가운 생수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 무더위쉼터(공원) 7곳으로, 시민들에게 하루 1인당 1병씩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며, 특히 올해는 옥정선돌공원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 및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주시는 매일 오전 생수 500ml 160병을 선착순 배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옥정호수공원에는 저녁 시간에 추가로 80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도 본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지난 2월 제정·시행된 ‘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생수냉장고 운영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생수 한 병이 단순한 시원함을 넘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지동)는 지역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DDC 창업 아카데미’와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7월에는 ‘DDC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성, 실용성, 진로 연계성을 고루 충족시키고, 전통 공예 중심의 체험형 클래스로 구성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계발을 돕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DDC 창업 아카데미’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기초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7월 9일에는 실전 사업계획서 작성법, 7월 16일에는 창업지원금 및 정부 지자체 지원사업 안내, 7월 23일에는 실전 모의 피칭 및 멘토링, 모의 데모데이와 피드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아카데미는 7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입주기업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청년지원 프로그램’은 공예 활동을 중심으로 한 감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7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별강연’을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생성형 AI 최신 경향 및 AI 에이전트 300배 활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과 실생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와 디지털 지식의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김은정 한국AI영상제작협회 부회장이 진행하는 ‘뚝딱! 만드는 제미나이(Gemini)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강연이 마련된다. 실습 중심 구성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보다 친숙하게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도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거주지 여건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주요 공원 6개소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메타세쿼이아길 내 세족장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며, 7월에는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월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단, 일일 기온이 28도 미만이거나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생연동 625-8 일대와 원터근린공원에는 안개분사기가 설치되어, 무더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더위 쉼터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패수변공원의 수경시설은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8월 중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공원 내 수경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추진 중인 ‘아파트 쌈지텃밭 조성사업’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는 2023년부터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상자텃밭과 틀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0개 단지에 텃밭을 설치했다. 조성 단지는 ▲2023년 덕정청담마을 외 3곳, ▲2024년 양주서희스타힐스2단지 외 2곳, ▲2025년에는 양주고읍8단지 외 2곳 등이다. 텃밭은 어린이들에게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여가 활용과 수확의 기쁨을 안기며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수확물 요리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이웃 간 교류도 촉진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쌈지텃밭 농부교실’을 운영하고, 텃밭 보급과 함께 친환경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 참여 주민은 “내가 심은 상추 모종이 풍성하게 자라 바구니 가득 수확했고, 고추를 따 가족 식탁에 올릴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한 과정이 정말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주민 작은도서관과 경로당에서 이뤄지는 텃밭 활동은 정서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저수지 수위 관리에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수위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며 선제적 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관내 주요 저수지에 IoT 기반 수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이 가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정밀 레이더 및 압력 센서를 통해 수위를 자동 측정한 뒤 전용 통신망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측정 장치는 저수지 내부 또는 제방 인근에 설치됐으며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수위 변화 추이를 정밀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평상시 물 공급·사용량 조절은 물론 이상 기후 시에는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수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응 속도와 관리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인력의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57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 전 과정을 다루는 고품질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수강료 4만 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기부담금 5천 원만으로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앞서 상반기에는 143명의 학생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총 1,300여 개의 온라인 강좌를 1년간 무제한 수강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57명의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7월 7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13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보조금24’(https://www.gov.kr/svc/39200000016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든 학생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교육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교육 환경 전반을 재설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략 수립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인터뷰, 정책계획 분석 등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했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학령인구가 약 35% 감소했으며, 공교육의 질적 한계와 사교육 환경 미비가 지역 청년층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위기감이 뚜렷했다. 응답자들은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교육시설 확충 및 개선(26.2%) △특화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25.7%) △진로탐색 및 직업교육 강화(11.6%)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학교·도서관 접근성 개선, 놀이 및 체험 공간 확대, 공교육과 사교육 병행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도 드러났다. 시민 인터뷰에서는 돌봄 기능 부족, 교육 공간의 질적 한계, 글로벌 교육 수요 미충족 등도 반복적으로 지적됐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대규모 합동 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러브버그 성충은 천적이 거의 없는 해충으로 자연적 제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시는 ▲산림과 ▲농업기술센터(축산과·기술지원과) ▲도시환경사업소(공원사업과) ▲보건소(감염병관리과) 등 부서의 방역차량 총 14대를 동원해 전면적인 합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는 올해 신규 도입된 드론 방역 방식으로, 도심 내 밀집 지역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역까지 빈틈없이 대응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또 시민들에게 러브버그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한 대응 요령으로 ▲방충망 설치 및 정비 ▲진공청소기 활용 제거 ▲살충제 분무기 사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과학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폭염 대응의 신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총 6개 협력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전담팀(TF)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전담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노인돌봄서비스사업 인력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확인 방문, 안부 전화 등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노숙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그린통합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장 근로자, 농업인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인력과 취약계층에는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힘쓸 계획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기적인 성과 평가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두천시는 ‘경기 AI 간편 치매 체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사업(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치매 환자 지원 사업,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중앙119구조본부(수도권119특수구조대) 수난훈련장에서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주관으로 11개 소방서 구조대와 함께 ‘초기 익수자 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초기 익수자는 물에 빠졌지만 아직 숨을 쉬고 있어 구조 가능성이 있는 상태의 사람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초기 익수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무호흡 잠수법·프리다이빙·이퀄라이징 등 잠수기술 ▲수중 적응 및 수색 ▲실전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과 11개 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해 협업역량을 높이고, 여러 구조 기법을 융합해 효율적인 수난구조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장동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과장(소방정)은 “익수자의 경우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익수자 구조’ 매뉴얼을 제작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유엔이 공식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동아시아 지방정부, 국제기구, 국내외 환경 전문가와 기업, 학계, 도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한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2019년 대한민국이 제안해 유엔이 채택한 첫 공식 기념일로, 대기오염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날이다. 경기도는 이날을 기념해 국내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레이싱 포 에어(Racing for Air.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를 주제로 내걸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막 대화, 국제 세션Ⅰ·Ⅱ, 특별 세션, 특별강연, 미세먼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기조 강연, ‘미래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하다’를 주제로 한 개막 대화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국제 세션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4개 테마노선을 운영 재개한다. 2025년 경기도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전면 개방했으나, 혹서기인 7~8월에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했다. 도는 이 기간 노선 점검과 운영 환경을 재정비했으며,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접경지역의 특수한 역사·생태적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평화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는 김포·고양·파주·연천 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일정은 ▲고양 노선 주 3회(수,금,토) ▲김포·연천 노선 주 3회(금, 토, 일) ▲파주 노선 주 4회(목, 금, 토, 일)로 진행되며 회차별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고양 장항습지생태 코스’는 행주산성 역사공원, 장항습지생태관 관람과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나들라온(통일촌 군막사)을 도보로 걸으며 체험한다.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는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볼 수 있다. ‘파주 임진각~도라산 코스’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 시내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0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포천 한탄강 생생 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탄강 물길따라 지질유산 투어링’ 프로그램은 ‘한탄강 지오투어링’,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에 진행하는 한탄강 힐링 스테이와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 자연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자연유산 캠핑 프로그램 ‘한탄강 힐링 스테이’ 한탄강 힐링 스테이는 한탄강 자연유산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3일~14일, 9월 27일~28일 두 차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동작동대마을 떡 만들기 체험, 포천 무형유산 풀피리 공연 및 체험, 포천 맛집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를 활용한 지역 음식 체험, 비둘기낭폭포·화적연 탐방 활동, 자연 속 필라테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1가족당 8만 원이다.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 한탄강 카약 에코 투어는 명승지인 화적연 일대에서 진행하며, 카약을 타고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으로 한탄강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The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학습 전시를 마련한다. 인문여행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보드게임 ‘부루마블’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학습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는 점핑댄스, 대형 젠가·체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대형 게임 놀이, 축구 한판 퀴즈와 OX퀴즈,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책 쉼터,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인문도시 페스티벌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인문의 즐거움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관인·영북 지역 일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 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및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명을 투입해 축제장 주변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이다. 또한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위생 관리 및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위생 마스크를 배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을 지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가을철 포천의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생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